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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연하남의 매력? 백상을 뒤집어 놓은 이도현의 신인상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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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by 라효진 2024.05.07
제60회 백상예술대상(백상)에서 목하 열애 중인 연인의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열린 백상 시상식에서 1년 째 공개열애 중인 이도현과 임지연이 나란히 참석했기 때문이죠. 두 사람이 함께 공식석상에 나서는 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이후 처음인데요. 이날 시상식에서 이도현은 영화 <파묘> 출연으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가 됐고, 임지연은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주연을 맡으며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부터 공군 군악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도현은 군 측 허가를 받고 백상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공군 제복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나타난 이도현의 경례가 눈길을 사로잡았죠.


무당 봉길 역으로 <파묘> '천만 관객' 동원에 기여한 이도현은 이날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스크린 데뷔작으로 수많은 기록을 세우게 된 그는 무대에서 "오늘 아침에 (군대에서) 나왔다. 수상소감을 준비 안 한 게 후회된다"라면서도 "사랑하는 부모님, 동생 그리고 (임)지연아 고맙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하남의 박력 있는 공개 고백(?)에 보는 이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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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이도현 인스타그램·넷플릭스
  • 영상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