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실험실에서 피어난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세계에 새바람이 불어왔다. 바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등장한 것. 랩 그로운은 말 그대로 실험실에서 키웠다는 뜻이다. 인공적이지만 외형적, 물리적, 화학적으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질이 흡사하다. 이 새로운 보석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희소성의 상징적 물질인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가격 면에서 접근성이 좋고, 지속 가능하다는 점에서 친환경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세계적 트렌드 속에서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중 스와로브스키가 국내 최초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보였다.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컬렉션 론칭에 성공한 데 힘입어 한국 론칭을 통해 파인 주얼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 파인 주얼리 컬렉션은 원산지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다. 100% 재생 에너지와 재활용한 골드로 제작되어 주얼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나타내기도 한다. 탁월한 품질의 다이아몬드만이 컬렉션에 채택되며, 각 컬렉션은 국제 보석학 연구소 ‘IGI’의 4C 다이아몬드 품질 기준(커팅, 컬러, 투명도, 캐럿) 인증을 받아 출시된다. 이는 1895년부터 오랜 전통을 이어온 스와로브스키만의 노하우가 담긴 정교한 커팅과 고유한 기술의 집약체임이 분명하다.


이번 국내 론칭에서는 스와로브스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가 우주의 탄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갤럭시(Galaxy)’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9개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빛을 포착하고 반사시키기 위해 정교하게 제작한 눈부신 다이아몬드 컷의 네크리스, 링, 이어링,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0.25캐럿 이상의 모든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에는 강한 배율에서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각인을 새겨 원산지를 증명한다. 이는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스와로브스키의 정체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전 세계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국가에서 계속해서 출시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플래그십 스토어와 스와로브스키 공식 온라인 몰(Swarovski.com)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