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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부터 윌 스미스까지! 코첼라를 뜨겁게 달군 핫이슈 모음.zip

스타들의 패션 센스도 돋보였다.

프로필 by 이인혜 2024.04.17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내 아티스트들의 활약부터 윌 스미스의 깜짝 등장까지! 최근 화제가 된 '코첼라' 이슈를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01. 코첼라 뜨겁게 달군 에이티즈와 르세라핌!

K팝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에이티즈와 르세라핌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과 13일에 걸쳐 코첼라 무대를 뜨겁게 달궜어요. 에이티즈는 케이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올랐는데요. 이들은 <세이 마이 네임>, <할라 할라> 등 10곡을 밴드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완벽 소화했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코첼라 첫날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에이티즈의 공연을 꼽을 정도. 르세라핌의 경우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 데뷔 후 최단 기간 코첼라에 입성한 만큼 무대 이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들은 <피어리스>, <퍼펙트 나이트> 등을 격한 안무와 함께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줘 화제가 되고 있어요.


에이티즈와 르세라핌은 19일과 20일, 또 한번 코첼라 무대에 설 예정. 다음 무대에선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02.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 모음.zip

스타들의 패션 센스도 돋보였습니다. 에이티즈, 르세라핌과 함께 생애 첫 코첼라 무대에 선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경우 스포티한 페스티벌룩 차림으로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저스틴-헤일리 비버 부부도 코첼라 현장에서 포착됐는데요. 이들은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으로 나타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헤일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저스틴의 모습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네요.



#03. 윌 스미스, 영화 '맨 인 블랙' 완벽 재현?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윌 스미스도 코첼라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날 윌 스미스는 가수 제이 발빈의 무대에 까메오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어요. 과거 출연했던 영화 <맨 인 블랙(1997)>을 떠올리게 하는 선글라스와 검정색 정장을 입고 나와 영화 OST를 열창했거든요. 영화 속에서 기억을 지우는 기계로 나온 '뉴럴라이저'를 주머니에서 꺼내 흔들어 보이는 센스도 발휘했고요. 윌 스미스의 이날 무대에는 호평이 이어지는 상황. 특히 2년 전 오스카 시상식 폭행 사건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그의 복귀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첼라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