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1 제모 전에 클렌징을 하지 않았다 예리한 면도 날을 피부에 곧바로 들이대는 건 피부에 무리가 될 수 밖에 없다. 명심하자. 쉐이빙 전에는 반드시 제모 부위를 부드럽게 클렌징해 피부를 준비시켜야 한다. “피부와 털을 따뜻한 물로 적시고 가볍게 거품으로 씻어내면 제모할 부위가 부드러워지거든요.” 뉴욕시의 마운트 시나이 이칸 의대 (Mount Sinai Icahn School of Medicine) 의 임상 교수인 피부과 전문의 멜리사 칸차나푸미 레빈 (Melissa Kanchanapoomi Levin) 의 설명이다. 실수 #2 비누나 보디 워시를 사용하며 제모했다. 어차피 셰이빙 크림이나 젤을 사용해야 한다면서 왜 보디 클렌저나 비누는 안되는걸까? 이유는 비누나 보디 클렌저가 셰이빙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 “비누의 성분은 피부에서 먼지와 유분을 떨어뜨려 씻어 내기 쉽도록 만들죠. 반면 셰이빙 크림은 보습 성분과 함께 면도날이 작은 힘으로도 피부에서 쉽게 미끄러지도록 돕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닥터 레빈의 설명이다.  실수 #3 욕실 선반에 면도기를 방치했다. 면도기는 사용한 후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어딘가에 매달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면도날이 물에 닿으면 날은 더 빨리 무뎌질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젖어 있는 면도날을 사용하는 것은 위생적이지도 않다. 실수 #4 면도날을 자주 바꾸지 않았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면도기를 잊고 지내다 바쁜 아침 샤워하다 ‘아!’ 라고 외치며 서랍 속의 무뎌진 면도기를 떠올린다. 오래된 면도날로 겨드랑이처럼 연약한 피부 부위를 반복적으로 문지르면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착색되기도 쉽다. 면도기를 구입할 때 예비 면도날 두어 개는 함께 준비해 두는 센스를 발휘하자. 실수 #5 남자 면도기를 사용했다. 남친이나 남편의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은 그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만큼 민망한 일이다. 꺼림칙하다는 걸 떠나서 여성에게는 크고 작은 굴곡에 딱 맞게 디자인된 면도기가 필요하다. 이상적인 여성 면도기는 조작하기 쉽고 무릎이나 발목 주변 부위에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실수 #6 셰이빙 크림이나 젤을 사용하지 않았다. 남자들이 면도할 때 꼭 얼굴에 하얀 거품을 묻히고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다. 셰이빙 크림이나 젤을 사용하지 않고, 심지어 피부가 바짝 마른 상태에서 셰이빙을 한다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여성용 제모 비누나 셰이빙 젤을 하나씩은 마련해두자. 실수 #7 면도기로 피부를 세게 눌렀다. 면도기를 세게 누르면 제모를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결코 아니다! 오히려 피부에 상처를 내기 쉽다. 특히 새 면도기일수록 날이 더 날렵하고 부드러워 피부 표면 위에서 작은 힘으로도 쉽게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힘을 덜면 덜수록 완벽한 셰이빙을 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 ‘7 Ways to Fix the Most Common Shaving Mistakes’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