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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할래요, 곽진언
때로는 나른하고 무료해 보이지만 음악 앞에서는 또렷하고 섬세한 매력남으로 거듭나는 싱어송라이터 곽진언. "나랑 여행 갈래 다신 안 돌아오게 아주 먼 곳으로" 알고 보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이 남자를 자랑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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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프린트의 로브 가운은 House of Renae. 데님 팬츠는 Andrea Pompilio by Koon. 화이트 헨리 넥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니트 베스트는 Ordinary People. 버튼업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후디 디테일의 니트 풀오버는 Dior Homme. 이너로 입은 톱은 Our Legacy by Beaker. 데님 소재의 조거 팬츠는 YMC.
화이트 스트라이프 스웨트 셔츠는 No.21 by Koon. 화이트 데님 팬츠는 Neil Barrett by Koon.
Credit
- editor 김영재
- photographer 김혁
-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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