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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아주키 콩으로 만든 고운 가루 타입 각질 제거제. 밀크 로션 타입 클렌저와 섞어 사용가능한 버핑 그레인즈 포 페이스. 28g. 5만5천원. 바비브라운. 2 누에고치에서 얻은 극세사 파우더가 모공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말끔히 없애주는 마유 파우더. 100g. 1만6천원대. 우테나 by 디앤샵. 3 항산화 효과와 토닝 작용을 하는 로즈메리 추출물, 비타민 E가 풍부한 시어버터가 8% 함유된 시어버터 울트라 리치 페이스 솝. 100g. 1만5천원. 록시땅. 4 코코넛과 참깨 추출물이 피부 표면의 오염 물질과 죽은 세포 조직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퓨리파잉 젤 클렌저. 150ml. 3만8천원. 아베다. 5 젤 베이스가 도톰하게 발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베리 스크럽. 126g. 4만3천원. 질 스튜어트. 6 클렌징 후 땅김과 건조함을 호소하는 걸들에게 제격인 클렌저.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이 일품인 소프트 클린 포밍 클렌저. 125ml. 3만 5천원. 에스티 로더. 7 블랙헤드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딥 클렌징 오일. 200ml. 2만9천원. DHC. 8 베지탈 플라보노이드 콤플렉스 성분이 과다 피지를 억제하는 바이오 스페시픽 세보 스페시픽 젠틀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저. 150ml. 1만6천원. 이브로쉐.
Q 이중 세안, 과연 바람직한 방법일까요? 오일 클렌저로 1차 세안 후 특유의 미끌거림이 싫어 폼 클렌저로 마무리하는데 피부가 전보다 땅기고 건조해지는 느낌이거든요. (ID 김양) A 이중 세안이 ‘좋다, 나쁘다’는 클렌저의 세정력, 메이크업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물론 자신의 피부 타입 또한 고려되어야 하고요. 세정력이 좋은 폼 클렌저라면 오일 클렌저의 미끌거림을 없애기 위해 구지 이후에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건성 피부에 내추럴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 걸이라면 이 같은 이중 세안이 오히려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피부를 가졌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뛰어난 세정력과 블랙 헤드를 녹이는데 효과적인 오일 클렌저의 사용을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미끌거림이 문제라면 폼 클렌저를 사용하되 양을 반으로 줄이고 손에서 거품을 최대한 많이 내 클렌징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지성 피부인데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편이라면 포인트 메이크업을 전용 리무버나 클렌징 티슈로 지우고 앞서 말한 방법을 실천해보길 권하고요. ‘이중 세안’이라는 말 자체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요. 그 보다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어떤 클렌저를 고르고 어떤 방법으로 클렌징 하느냐가 중요하니까요.
Q 며칠 전까지 괜찮았던 피부가 갑자기 민감해진 듯해요. 클렌징 티슈로 화장을 지우거나 아침 세안 후 토너를 바르면 얼굴이 심하게 따끔거리는데 대체 왜 이런 것이죠? (ID 주현) A 피부가 갑자기 건조해지면 민감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만 주어도 피부가 따끔거릴 수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한 날엔 이러한 증상이 더더욱 일어나기 쉽고, 고보습 제품을 갑자기 바를 때 더 심각해질 수 있고요. 따라서 이럴 땐 피부에 적정한 보습력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죠. 우선 보습의 첫 단계는 클렌징이라는 점 명심하세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노폐물을 없애주고 화장품의 흡수율을 도와주는 클렌징이야 말로 보습력을 높이는데 더 없이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니까요. 이때, 주기적인 딥클렌징도 잊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인데, 지성 피부의 경우엔 주 1회, 건성 피부는 2주에 1회 정도가 적당해요. 한편 보습을 위해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에 있는 수분을 공기 중으로 빼앗기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따라서 피부의 수분을 지키는 ‘3분 룰’을 활용해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 또는 영양 크림을 발라 피부에 인공 피지막을 만들어주도록 하세요. 3분이 지나 피부가 이미 건조해진 상태라면 화장품에 물을 섞어 얼굴에 바르거나 워터 스프레이를 사용한 후 화장을 하는 것도 좋고요.
Q 각질 제거는 해야 하는 것일까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요? 전에 다녔던 피부과에선 집에서 하는 각질 제거를 추천하지 않더라고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인데, 안 하자니 찝찝하고 그렇다고 매번 피부과를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 세수를 하고 나면 피부가 당기고... 정말 어찌 해야할 지 난감합니다. (ID 반짝) A 피부 타입과 특성에 따라 각질 제거 횟수가 달라질 수 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각질 제거는 해 주는 것이 좋아요. 각질이 지나치게 쌓이다보면 피부톤이 전반적으로 칙칙해지고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 화장품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건조함등의 피부 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까요. ‘일주일에 몇 번’이라고 정해 놓기보다는 그때 그때 피부 고민,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고요. 지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가 왕성해 알갱이가 들어있는 물리적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반짝님의 피부에는 파우더 타입의 효소형 각질 제거제가 적합할 듯 합니다. 이 같은 제품의 경우, 물에 개어 일정 시간 얼굴에 바른 뒤 제거하면 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스크럽 자체가 꺼려진다면 머드나 효소 성분이 들어있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물론 클렌징, 각질 제거 후 수분 함량이 풍부한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주는 것까지 이루어져야 완벽한 스킨케어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고요.
LEE NAM HO 이남호는 현재 목동 고운세상 피부과 의원 대표 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 피부과학회, 대한 레이저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다. 관동대 의대 외래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미국 토마스 제퍼슨 레이저 클리닉 연수를 통해 레이저 치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엘르>, <싱글즈>, <슈어>등의 각종 뷰티 컬럼을 통해 피부와 관련된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솔루셔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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