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물병자리에게 두 명의 이성이 나타난다

물병자리가 일단 데이트를 시작한 첫 번째 남자는 넘치는 유머감각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프로필 by ELLE 2015.07.06
DEXT5 Editor

 

 

물병자리 1/20~2/18

 

이상형의 기준이 확실한 물병자리.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꿈꾸지만 쉽지 않다. 외모나 조건은 마음에 들어도 삶의 여러 가지 비전, 가치관에선 정반대의 시각을 지녀 관계를 채 시작하지도 못 하고 끝낸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거꾸로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선 더할 나위 없는 사람이지만 물병자리가 희망하는 외형과 거리가 멀어 포기해 버린 만남도 많다. 올여름 물병자리의 곁엔 열정에 불을 지펴줄 전혀 다른 두 타입의 이성이 나타난다. 두 사람과 각기 다른 데이트를 경험하면서 이번 기회에 그간의 고민을 제대로 타파할 수 있다. 어느 쪽이 진정 함께 미래를 도모할 상대인지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일단 데이트를 시작한 첫 번째 남자는 넘치는 유머감각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람을 끄는 특유의 매력으로 뭇사람의 시선을 끌지만, 나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단 걸 그와 동반한 모임에서 알게 된다. 곧이어 데이트에 나선 남자는 외모는 비록 소박(!)하지만, 따뜻한 심성은 지금까지 만난 그 어떤 남자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이상형이 아니니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선을 긋고 만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관계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건 물병자리 바로 자신이다.

 

여름 동안의 짧은 만남 후 이상형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생긴다. 외모나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려 했던 과거가 부끄럽게 느껴진다. 가을의 시작인 9월에 접어들면서 물병자리는 사랑에 결론을 내고 싶어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간 스스로 만들어놓은 기준과 상관없이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든다면 고민하지 말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해 보는 게 좋다. 사랑에 빠지는 건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애써 이유를 찾을 필요가 없다. 

 

 

 

Credit

  • ILLUSTRATOR 김참새
  • TRANSLATOR 권태경
  • DESIGN 전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