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아이섀도의 등장
‘아이 틴트’ 등장 소식에 뷰티 피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무리 기존 아이섀도의 단점을 극복했다지만 눈에 틴트를 바른다니? 당신의 걱정을 잠식시켜 줄,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지안의 아이 틴트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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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형태가 파우더리하게 변하면서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신개념 플루이드 포뮬러 섀도. 누드부터 인텐스 컬러까지 총 12색으로 출시된 아이 틴트, 각 4만8천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EYE TINT BASICS
아이 틴트를 바르기에 앞서 제품의 기본 특징부터 파악하자. 흔히 쓰는 파우더 또는 베이크드 타입의 아이섀도는 가루날림이 있거나, 시간이 지나면 유분에 녹아 발색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리퀴드, 젤, 무스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 아이 틴트는 말 그대로 피부에 착색되는 립 틴트처럼 지속력이 강해 시간이 지나도 크리즈 현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피부에 바르는 순간 유수분이 휘발되며 필름처럼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원리다. 물론 눈가에 착색되는 건 아니니 염려 말길.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돼 클렌징도 잘되고, 컬러끼리 믹스 또는 레이어드하기도 쉽다는 것이 성지안 원장의 설명이다. 바르는 부위를 눈에만 한정 지을 필요 없이, 컬러에 따라 얼굴 구석구석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해서 바를 수 있다는 것도 아이 틴트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HOW TO WEAR EYE TINT
 

 
1 눈가에 누드빛 윤기를 남기는 촉촉한 질감의 리드 스무디 안티옥시던트 8-아워 아이 컬러, 05 아프리 큐티, 4만원, 크리니크.
2 톤다운된 베이지로 시크한 음영을 연출할 수 있는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 카멜 코트, 2만8천원, MAC.
 
손끝으로 톡톡, 누드 음영
내추럴한 베이지 컬러로 눈꺼풀에 톡톡 점을 찍은 뒤 약지를 이용해 재빨리 펼친다. 아이 틴트 텍스처에 체온이 전해지면 유수분이 날아가 금세 굳어 버릴 수 있으니 스피드가 생명. 덧바를 때 역시 극소량씩 가볍게 찍어 빠르게 펴 발라야 뭉침을 막을 수 있다. 눈매가 트인 느낌을 주기 위해 언더라인 앞쪽도 가볍게 터치하되, 눈꺼풀을 두드린 후 손끝에 남은 양으로도 충분하다.
 
 
 
 
 
 
 

 
1 물을 조금 섞어 바르면 잉크처럼 진하게 발색되는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 시코락스, 3만9천원, 나스.
2 공기처럼 가볍게 발리는 아이 틴트, 02 미뉴잇, 4만8천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믹스해서 쓱쓱, 인텐스 스모키
아이 틴트는 유수분이 함께 휘발되면서 밀착되기 때문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해도 번질 가능성이 낮다. 진한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메탈릭한 그레이 컬러를 믹스해서 농도를 조절할 것. 아이 브러시나 손끝으로 두드리듯 펼치면 되는데, 튀어나온 눈꺼풀 가운데에서 시작해 사방으로 펼쳐가는 것이 옳다. 속눈썹이 나는 점막부터 빈틈없이 펴 바르려다가 주름이 지고 갈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1 진한 피그먼트가 피부에 매트하게 밀착되는 벨벳 섀도우 스틱, 누나부트, 3만9천원, 나스.
2 수분을 머금은 젤리 포뮬러의 컬러 문워크 젤리팟, 702 문 리벤지, 2만2천원, 문샷.
 
애플리케이터로 샤샤샥, 컬러 라이너
유니크한 색감을 골라 컬러 라이너로 연출해 보자. 손에 묻어나는 양을 최소화하고, 선명한 색상과 날렵한 라인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납작한 라이너 브러시나 아이 틴트에 달린 애플리케이터 사용을 권장한다. 초보라면 단숨에 그리려 하지 말고, 손등을 팔레트 삼아 양을 조절하며 조금씩 메우듯 그려나갈 것. 상단 왼쪽 사진처럼 눈꼬리에만 에지 있게 포인트를 주거나, 상단 오른쪽처럼 본인의 눈매를 따라 그릴 수도 있다. 완성된 눈 사진은 자연스러운 컬러 라인으로 연출한 경우.
 
 
 
 
 
 
 

 
1 입술산, 눈밑 등 세밀한 부위까지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기 좋은 반짝 눈물라이너, 4호 태양빛 눈물, 6천원, 에뛰드 하우스.
2 몽글몽글한 젤 제형을 지닌 은은한 핑크빛. 다이노 플라츠 아이섀도우 온 플랫아이언, 1호 라벤더, 1만1천원, 투쿨포스쿨.
3 뭉침 없이 가볍게 발색되는 디올쇼 퓨전 모노, 821 키메라, 4만6천원, 디올.
 
PLUS TIPS 하이라이터 부위는 여기!
플루이드 타입으로 나온 섀도, 꼭 눈가에만 발라야 할까? NO! 내추럴 컬러의 아이 틴트는 이마 가운데나 콧등, 광대 위쪽, 입술산 윤곽을 살리기에도 안성맞춤이고, 핑크 펄이 가미된 컬러는 웃을 때 튀어나오는 애플 존에 가볍게 두드려 발라 은은하게 빛나는 글로를 연출할 수도 있다. 피부에 찰싹 달라붙는 특유의 질감 덕분에 일반 리퀴드 하이라이터보다 더욱 얇고 고르게, 바른 듯 안 바른 듯 감쪽같이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
 
 
 
 
 
 
 
 
Credit
- editor 정윤지 photo 전성곤(제품)
- 위영상(인물) stylist 류시혁 model 정한솔 make-up 성지안 hair 정지은(JIAHN) movie 부선철(BOB MediaFilm) design 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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