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여배우들의 시상식 메이크업 대전

연말 시상식은 끝났지만, 그녀들의 레드카펫 메이크업은 머릿속에 남았다. 에디터의 눈길을 강하게 사로잡았던 여배우 4인의 메이크업 리얼 노하우.

프로필 by ELLE 2015.01.17

 

LOOK 1. KBS 연기대상 이다희
“화이트 머메이드 드레스에 어울리는 러블리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이다희 씨의 맑은 피부에 어울리는 쿨톤 라벤더 컬러로 세미 스모키를 완성했어요.” A. by BOM 박선미 부원장

 

 

 

 

BASE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연출하는 핑크 베이스, 비디비치 스킨 일루미네이션(1)을 바른 뒤 에스쁘아 누드 쿠션(2)을 가볍게 덧발랐다. 파우더는 생략해 피부 광채를 최대한 살린다.

 

EYE
나스 듀오 아이섀도우, 슈가랜드(3) 중 샌드 컬러를 눈꺼풀에 얇게 바른 후, 중앙 부분에 라벤더 섀도를 발라 화사함을 더한다. 진한 고동색 섀도로 쌍꺼풀 라인 안쪽에 음영을 넣고 브라운 컬러 젤 라이너로 눈매를 따라 또렷하게 라인을 그리며 언더라인 점막까지 메울 것. 사용제품은 메이블린 아이스튜디오 젤 라이너.

 

LIP
이다희의 백옥 같은 피부톤과 화이트 드레스에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핑크 립의 비밀은, 베이비 핑크와 핫 핑크 두 가지 색으로 그러데이션하는 데 있다. 베이비 핑크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바른 뒤 애시드 핫 핑크 립스틱, 나스 스키압(4)을 안쪽에만 살짝 터치할 것.

 

 

 

 

 

 

 

 

LOOK 2. SBS 연기대상 한예슬
“긴 머리에 풍성하고 걸리시한 블랙 드레스에 어울리는 바비 인형 메이크업이 컨셉이었어요. 세미 물광 피부와 세련되고 또렷한 눈매 연출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A. by BOM 박선미 부원장

 

 

 

 

BASE
골드 펄이 자글자글 들어간 YSL 탑 시크릿 골든 펄 BB베이스와 크리미한 질감의 YSL 유스 리버레이터세럼 파운데이션(1)을 믹스해 바른다. 보는 것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핑크빛 멀티 팩트, YSL 팔레트 뤼미에르 드 주르 글로우 인헨싱 프레스드 파우더(2)를 양볼에 흩날리듯 터치해 조명을 받을 때마다 빛나는 피부로 연출한다.

 

EYE
2015 스프링 컬렉션으로 출시된 YSL 팔레트 옹브르 드 쥬르 꾸뛰르 팔레트 콜렉터(3)를 사용했다. 왼쪽 상단의 샌드 컬러 섀도를 눈꺼풀에 넓게 바르고 가운데 있는 딥 퍼플과 왼쪽 하단의 딥 브라운 섀도를 믹스해 쌍꺼풀 안쪽으로 음영을 준다. 에스쁘아 젤 아이라이너 블랙 컬러로 눈매가 길어 보이도록 라인을 그린다. 동공 있는 가운데는 최대한 얇게, 대신 앞뒤로 도톰하게 그리는 것이 핵심. 브라운 펜슬라이너로 언더를 채운 뒤, 인형처럼 아찔한 컬링을 완성하는 VDL 워터밤 마스카라(4)를 여러 번 발라준다.

 

LIP
립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누디한 피치 컬러 립 크림, YSL 베이비 돌 키스 앤 블러쉬 7호를 입술 전체에 가볍게 바른 뒤, YSL 틴트-인-오일 5호(5)를 입술 안쪽에 살짝 가미해 촉촉함을 입힌다.

 

 

 

 

 

 

 

 

LOOK 3. KBS 연기대상 정유미
“깔끔하지만 이목을 끌 수 있는 레드 립을 매치했습니다. 레드 립은 깨끗한 피부, 적당한 길이와 두께의 아이브로와 함께 어우러졌을 때 전체적인 얼굴의 밸런스가 조화를 이룰 수 있어요.”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성희 실장

 

 

 

 

BASE
핑크빛 복숭아 베이스로 유명한 샤넬 르 블랑 라이트 리빌링 화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1)와 디올 캡춰 토탈 트리플 코렉팅 세럼 파운데이션 21호(2)를 1:1로 믹스해 얇게 바른다. 루스 파우더를 가볍게 털어내듯 바르고 컨실러를 이용해 꼭 필요한 부분만 커버한다.

 

EYE
손앤박 올 댓 섀도우 키트(3) 중 스킨톤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발라 부드럽게 음영을 준다. 눈밑 언더라인부근도 마찬가지. 뷰러로 눈썹을 미리 컬링해 둔 뒤 점막 부분에만 아이라인을 그려 또렷함을 더한다. 마스카라를 위아래 모두 꼼꼼히 발라 깊이감을 더하는 것으로 마무리.

 

LIP
입 주변을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터치한 뒤 립 라인을 따라 컨실러로 정리한다. 레드 립의 선명도를 더하기 위한 기초 공사. 바비 브라운 립 펜슬, 샹그리아로 라인을 그린 뒤, 매트한 질감의 손앤박 립 크레용, 위키드 버건디(4)로 마무리한다.

 

 

 

 

 

 

 

 

LOOK 4. SBS 연기대상 박신혜
“점막을 블랙으로 채우면 또렷해 보일 수는 있어도 인상이 강해 보일 우려가 있어요. 브라운 컬러로 채우되 눈꼬리만 블랙으로 잡아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제니하우스 프리모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한나

 

 

 

 

BASE
마몽드 젤리 팩트 화사한 21호(1)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입체감을 살리면서 보송보송 매끄러운 피부를 표현한다.

 

EYE
젤리처럼 마무리한 피부가 최대한 돋보이도록 색조는 최소화한다. 마몽드 이지 드로잉 젤 아이라이너, 블랙 컬러(2)로 눈꼬리 부근만 살짝 올리듯 잡아준 뒤, 점막은 동일 제품의 브라운 컬러로 채운다. 박신혜만의 동그란 토끼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 보일 수 있었던 비결.

 

LIP
립 컨실러로 입술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한 뒤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밤 인텐스, 20호 벨벳 피치(3)를 고르게 펼쳐 바른다. 마치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듯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입술에 색감이 얇게 밀착된다.

 

 

 

 

Credit

  • EDITOR 정윤지 PHOTO COURTESY OF JOONGANG ILBO
  • KBS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