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기의 생일 인증샷
12월 생일을 맞이해 홍선기가 받은 특급 선물들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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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 <엘르>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한 해의 마지막 달이라 바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생일이 있어 더욱 뜻 깊은 달이에요. 지난 4일이 생일이었기에 한 주 동안 많은 축하를 받았고, 덕분에 사랑 받고 있음을 깨달았죠. 사랑하는 가족들부터 생일 전날인 3일은 배우 이청아, 이기우와 만나 늦게까지 촬영을 했고, 지금도 계속해서 친한 지인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생일 전에 미리 만나 축하해준 엄기준 오빠는 뮤지컬 레베카 지방공연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맛있는 걸 사주었어요. 저의 취향을 간파한 최태준과 김현우는 고기를 사주었고요. 작년에 손 글씨 카드와 장갑을 주었던 유연석은 지방에서 영화 촬영 중이라며 케이크 쿠폰을 보내주었네요. 결혼하고 더욱 예뻐진 친구 엄지원이 선물해준 스트라이프 패턴의 여행용 가방은 마음에 쏙 들고요! 그 중 가장 기분 좋았던 선물은 20년 넘게 ‘베프’로 지낸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 홍보 차장 지영이가 손으로 써준 진심 어린 카드였어요. 요즘 손으로 카드 쓰는 일이 거의 없어 더욱 감격스러웠죠. 업계 에디터, PR 지인들도 집으로 놀러 와 함께 맛 좋고 보기도 좋은 케이크와 피자를 잔뜩 먹었고요. 그 외에도 안구 정화가 절로 된 아름다운 꽃다발과 조 말론 런던 향수, 프레쉬 블랙티 로션, 시세이도 선블록, 에스티 로더 립스틱, 르 라보 바스 오일, 키엘 세트, 발렌티노 클러치, 디올 백, 생로랑 슈즈, 티파니 주얼리, 반얀트리 스파 쿠폰, 쉐라톤 호텔 스위트 숙박권 등등 많은 선물을 받았답니다.
 
 
 
 
 
 
너무 자랑한 것 같아 부끄럽고 오글거리지만 정말 놀랐어요. 저를 위해 깜짝 파티를 해주고, MAMA로 홍콩에 있던 친구들을 포함한 친구들의 카톡과 전화, 유학 시절 친했던 외국인 친구들의 SNS 메시지, 심지어 저를 팔로우해주시는 분들까지 분에 넘치는 축하를 받았거든요. 이 페이지를 빌려 모두 감사하다는 인사 꼭 전하고 싶네요! 사실 요즘 여러 가지 일에 치여 몸과 마음이 지쳤었어요. 하지만 덕분에 기분도 나아지고 아직 미처 만나지 못한 친구들과의 약속들도 남아 있어 설레기도 한답니다. 부족한 면이 많은 저지만 항상 사람을 통해 배우는 것 같아요.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더 잘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흐흐. 혹시 우울하다면 혼자 있지 말고 주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번에는 지인들과 보낸 생일 2탄을 공개할게요. 다음주에 만나요!
 
 
 
Credit
- WRITER 홍선기
- EDITOR 천나리
-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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