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다른 집
그 어떤 가구나 벽지보다 손쉽게 공간의 이미지를 바꿔주고, 눈과 코까지 즐겁게 해주는 50가지 홈 프래그런스의 마법. 그 첫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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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 FRUIT
홈 프래그런스 초보자이거나 손님의 첫 방문을 앞둔 경우 크게 취향을 타지 않는 과일 향이 제격이다. 모름지기 첫인상이 중요한 법. 공간에 긍정적인 인상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
 
 
1 싱그러운 무화과에 무화과 나뭇잎 향이 가미됐다. 모래시계처럼 에센스가 한 방울씩 떨어지면서 향을 퍼뜨리는 아어 글라스 디퓨저, 휘기에, 75ml 20만8천원, 딥티크.
 
2 달콤한 체리와 스파이시한 정향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컬렉션. 3개의 심지가 넓은 공간을 금세 채워준다. 프로스티드 체리 & 클로브 디럭스 캔들, 600g 28만5천원대, 조 말론 런던.
 
3 파리의 편집 숍 콜레트(Colette)에서 만날 수 있던 지오디스 제품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부드럽고 진한 무화과 향의 피그트리 디퓨저, 200ml 5만5천원, 지오디스 by 센티멘탈.
 
4 달달한 석류와 마음의 평안을 불러일으키는 파출리의 따뜻한 조화. 포머그래니트 디퓨저, 236ml 6만7천원, 케이홀 디자인스 by 케이홀 스튜디오.
 
5 정제된 화이트 비즈 왁스와 면 심지 덕분에 그을음이 적다. 햇살이 가득 내리쬐는 날 사용하기 좋은 자몽 향. 그레이프푸르트, 190g 7만2천원, 퀄리타스 by 라비에즈.
 
6 석류 열매가 알알이 박힌 왁스 태블릿은 좁은 방이나 옷장, 서랍 등 밀폐된 공간에 두면 은은하게 발향된다. 타볼레타 디체라 퍼퓨메이트 멜로그라노, 2개입 4만2천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7 갓 따낸 베리 향이 침이 고일 만큼 신선하다. 빈티지한 틴 케이스가 멋스러운 레드 베리 프루트 센티드 캔들, 100g 2만8천원, 록시땅.
 
 
 
Credit
- editors 천나리
- 강은비 photo 전성곤 design 하주희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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