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공연을!
이번 연말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음악, 전시,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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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OF DECEMBER
 
후미진 뒷골목엔 청춘, 낭만 그리고 고(故) 김광석이 있었다. 80~90년대에 청춘을 보낸 이들에겐 그리운 이름. 살아 있다면 탄생 50주년, 생생한 그의 음성이 담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가 공개될 예정이다. 생전 김광석이 쓰고 부른 22곡과 악보만 남은 미발표 자작곡 2곡을 주크박스로 엮었다. 그와 함께 청춘을 보낸 장진 감독이 쓰고 연출을 맡았으며 박건형, 김준수(JYJ)가 남자 주인공으로 연기한다. 국내 최초로 ‘아이라이너 홀로그램 시스템(Eyeliner Hologram System)’ 기술을 사용해 김광석이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할 거라 더 기대가 큰 마음. 내 마음을 고스란히 읽고 부른 듯 인간미 넘치는 뮤지컬은 세종문화회관에서 12월 16일부터 2014년 1월 29일까지.
 
 

HOT SHOT DEBUT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작가들의 국내 첫 출간 소설들.
 
 
 
1 닉 페어웰 <GO>
 
1980년대에 브라질로 이민한 한국인 작가의 성장소설. 브라질 교육부 추천 도서로 전 브라질 고등학교 도서관에 배포되고 청소년들이 책의 제목을 문신하는 등 엄청난 붐을 일으켰던 소설. 비채 펴냄.
 
2 베네딕트 웰스 <거의 천재적인>
 
독일의 거의 모든 출판사에서 출판을 거절당한 후 스위스 신인 공모에서 9000여 개 경쟁작 중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루저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단숨 펴냄.
 
3 가와이 간지 <데드맨>
 
요코미조 세이지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추리소설. 신체가 절단된 연쇄 살인을 뒤쫓는 형사물로 마지막 장까지 쫄깃한 긴장을 유지한다. 작가정신 펴냄.
 
4 대니얼 트루소니 <천사학>
 
차세대 댄 브라운으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소설가. 창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방대한 신화, 예술, 역사 지식에 기반한 반인간 반천사의 존재에 관한 소설이다. 문학동네 펴냄.
 
 
 

 
 
DAY OUT
 
‘끝’의 공허함을 채우는 전시 나들이.
 
 
 
1 에론 영, 무제, Chrome on fiberglass, 2013
 
에론 영: 하위 문화와 대중적 신화에 대한 감각적인 작품 표현으로 주목받는 미국의 아티스트. 미니멀한 소재, 상징적인 이미지의 매력적인 크롬 조각들을 선보인다. 12월 15일까지 국제갤러리.
2 타시타 딘, Film, 2011
 
연결-전개: 드디어 공개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개관 특별전. 국내외 큐레이터와 아티스트 7인이 짝을 지어 선보이는 전시로 과거와 현대, 한국 미술과 세계 미술이 만나는 서울관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2014년 2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3, 4, 5전시실.
3 히로시 스기모토, 5원소: 티레니아해, 콩카, 2011
 
히로시 스기모토: 사유하는 사진 2001년 사진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핫셀블라드상’을 수상한 사진계의 존경받는 거장. 장노출로 완성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 5일부터 2014년 3월 23일까지 삼성미술관 리움.
 
4 김주희, 노란 골목
 
IN DREAMS: 아나운서 김주희가 동화처럼 아름다운 프라하와 체스키크롬프트를 여행하며 담은 사진 작품을 모아 전시한다.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공아트스페이스.
 
MUST LISTEN
팝이란 장르의 울타리 밖에서 선전하고 있는 이달의 신보들.
 
 

 
 
Credit
- EDITOR 이경은
- 김나래 DESIGN 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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