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를 날씬해 보이게 하는 뷰티 트릭
과감해진 이번 시즌의 트렌디한 노출 의상부터 해변에서의 비키니 노출까지 할 수 만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매력적인 S라인으로 보이고 싶을 터. 이를 가능케 해줄 신통방통 뷰티 트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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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소재 수영복은 Hermes. 투명 아세테이트 소재의 그린 재킷은 Amaya Arzuaga. 양 손에 착용한 뱅글은 Saint Laurent by Hedi Slimane.
 
하체 비만도 희망을
여름에 쇼트팬츠를 자신 있게 입을 수 있는 여자가 몇이나 될까? 보통 체격인 에디터도 절대로 무릎 위로 노출하지 않는 게 철칙이다. 왜냐하면 튼실한 하체 비만이 콤플렉스이기 때문. 다이어트도 해보고 운동도 해봤지만(3개월 이상 꾸준히 한 적은 없지만…) 살이 상체부터 빠지다 보니 다리 모양은 좀처럼 변하지 않더라.  “허벅지는 쉽게 탄력을 잃고 지방이 쌓이며, 한 번 탄력을 잃고 지방이 축적되면 운동을 해도 가장 늦게 효과를 보게 되는 곳이죠.” 와인성형외과 정의영 원장의 말이 이토록 피부에 와 닿을 수 없다. 그렇다고 마른 다리를 갖고 싶으냐? 그건 또 아니다. 남자들은 다리에서조차 볼륨을 원한다는 걸 알고 있기에. 씨스타 멤버들의 건강미 넘치는 다리에 환호하는 그들을 보라! 중요한 건 탄력과 라인. 물론 운동을 통해 근육 하나하나를 다듬을 수 있으면 걱정이 없겠지만 그렇게 시도하다 실패하기를 여러 번. 결국 꽃다운 20대가 지나가고 말았다. 에디터처럼 후회하는 대신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싶다면 의학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좋겠다.
지방 흡입보다 고통이 덜한 대안을 찾고 있다면?
마이클리닉 강원희 원장은 ‘리얼피트스키니’ 시술을 추천한다. 울퉁불퉁한 다리 모양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탄력까지 유도해 준다니 획기적이다. 알 박힌 종아리도 애물단지. 이를 매끈하게 만들고 싶다면 보톡스가 일반적이며, 심부 고주파와 주사 요법으로 진행되는 ‘마이스키니’ 시술도 인기를 더해가는 추세다. 한편 두꺼운 발목도 개선할 수 있을까?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은 “발목은 뼈와 힘줄 그리고 지방과 같은 연부조직으로 이뤄진 부위여서 근력운동을 한다고 해도 쉽게 얇아지질 않죠”라고 절망을 안겨주다가도, 발목의 지방층과 근육층을 개선해 주는 주사 요법이 있다며 금세 희망을 전한다. 백조처럼 얇은 발목을 가꿔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스완 주사’.
 

 
 
 

시퀸이 수놓인 보디수트는 Moncler Gamme Rouge.
 
승모근을 잡아라
얇고 가벼운 시폰 소재 상의나 튜브 톱을 입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곳은 목과 어깨 라인. 체형도 체형이지만 긴장과 스트레스가 쌓이면 승모근(목과 어깨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이 뭉치고 올라오기에 많은 현대 여성들이 고민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평소 구부정한 자세 습관을 가졌거나 ‘거북이 목’을 한 채 매일 모니터를 본다면 승모근이 발달하기 쉽죠.” 재돈성형외과의 서재돈 원장이 경고한다. 어깨 라인을 위한 시술로 가장 일반적인 건 승모근 보톡스. 어깨의 발달된 근육에 주사함으로써 근육의 양을 줄이고 뭉친 근육을 풀어 부드러운 선을 만들어준다. 승모근을 줄이면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사실! 한편 아름다운 어깨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올바른 자세 외에도 넥 크림을 활용할 것. 신체 모든 부위가 그렇겠지만 목과 어깨는 특히 순환이 중요하다. 함께 내장된 스패출러로 마사지를 병행하면 금상첨화.
  

 
 
민소매도 자신 있게
셔츠의 소매가 짧아질수록 신경 쓰이는 곳은 팔뚝과 착색된 겨드랑이. 먼저 팔뚝의 출렁거리는 살이 고민이라면? 압구정 리더스피부과 윤성재 원장은 ‘리포소닉’을 추천한다. “리포소닉은 최초로 미국 FDA에서 허리 사이즈 감소로 허가가 난 유일한 기기죠. 지방흡입술에 대한 불안감과 통증,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자국과 흉터, 후유증 등으로 두려운 사람에게 권할 만한 지방 세포 제거 시술입니다.” 단 1회 시술만으로도 1~3인치 정도 사이즈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니 극약 처방으로 손색없을 듯. 그런가 하면 겨드랑이는 제모를 완벽하게 해도 칙칙하게 착색이 생기면 도로아미타불. “면도기로 제모하거나 털을 뽑는 등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주다 보면 닭살이나 색소 침착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와인성형외과 정의영 원장이 주의를 준다. 실제로 겨드랑이 착색이 고민이라면 ‘이온자임’ 시술을 추천. 비타민 등 여러 종류의 앰풀과 고농도의 미백 약제를 이온화 전류와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원하는 부위에 침투시키는 치료법이다. 어떤 의상을 입든지 맵시를 높이는 일등공신은 바로 볼륨감 있는 가슴!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컵 사이즈는 75A란다. 만약 그 이상이면 복 받은 편이고 이 사이즈조차 부럽다 생각한다면 가슴 성형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얼마 전 가슴 성형 수술을 한 지인은 이렇게 털어놓았다. “가슴이 정말 ‘아스팔트 껌딱지’ 같아서 콤플렉스였어. 사람들의 시선이 싫어서 생애 단 한 번도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간 적이 없을 정도로.” 그녀의 말을 듣고 나니 우리나라에서 가슴 성형이 쌍꺼풀 시술 다음으로 가장 성행한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가슴 수술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자가지방 이식,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술이 있죠. 가장 일반적인 건 물방울처럼 탐스러운 가슴 라인으로 가꿔주는 보형물 시술법입니다.”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의 설명. 얼마 전 건강상의 이유로 가슴 절제 수술을 받은 안젤리나 졸리가 재건 수술로 선택한 방법은 필러였다. 하지만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비싸 실제 필러로 가슴을 재건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한편 크기가 고민이라기보다 탄력이 문제라면 가슴 전용 세럼을 발라 처짐을 예방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마치 얼굴 피부에 안티에이징 케어를 하듯이 말이다.
 

 
 
 
Credit
- EDITOR 강옥진
- PHOTO NAGI SAKAI
- DESIGN 오주희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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