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세상에 이런 일이'가 26년 만에 사라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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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장수 TV 프로그램들이 점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26년 된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세상에 이런 일이)도 두 번째 폐지설과 마주했어요. 1998년부터 평범한 시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놀랍고 기이한 사건들을 취재해 온 SBS의 간판 교양 프로그램인 프로그램인데요. 지금까지도 독특한 내레이션이 밈으로 쓰일 만큼 여전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첫 폐지설이 제기된 건 지난 1월이었어요. 제작진과 일부 출연진이 SBS로부터 폐지 통보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거죠. 이 소식이 보도된 후 SBS는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4일 제기된 두 번째 폐지설에 방송사는 "폐지가 아닌 휴지기"라고 전했는데요.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휴식을 보내고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폐막 후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올림픽이 8월 11일 폐막하니, SBS의 말대로라면 이 이후 <세상에 이런 일이>가 돌아온다는 거죠. 휴지기 돌입 전 마지막 방송은 5월 중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과연 <세상에 이런 일이>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네요.

첫 폐지설이 제기된 건 지난 1월이었어요. 제작진과 일부 출연진이 SBS로부터 폐지 통보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거죠. 이 소식이 보도된 후 SBS는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4일 제기된 두 번째 폐지설에 방송사는 "폐지가 아닌 휴지기"라고 전했는데요.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휴식을 보내고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폐막 후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올림픽이 8월 11일 폐막하니, SBS의 말대로라면 이 이후 <세상에 이런 일이>가 돌아온다는 거죠. 휴지기 돌입 전 마지막 방송은 5월 중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과연 <세상에 이런 일이>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네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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