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4월의 뷰티 신상을 소개합니다

<엘르> 팀이 꼼꼼하게 사용해 본 따끈따끈한 신제품과 함께 찬란한 4월의 봄을 만끽할 것.

프로필 by ELLE 2013.03.28


1 트리트먼트 로션, 17만원, 라 메르. (가을 출시 예정)
잠이 부족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곤하느냐는 말을 자주 듣는 마감 기간에 바르니 즉각적으로 피부 당김이 해소되었다. 바르자마자 금세 증발돼 버리는 제품들과 다른 고농축 포뮬러로 촉촉함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 (아트 디렉터, 이영란)
2 토탈 퍼펙터 에센스로션, 6만9천원, 비오템 옴므.
거친 피부에 부드러운 보습막을 씌워 모공을 감추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느낌.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중후하면서도 청량한 향이 다소 올드하게 느껴지는 것이 흠이라면 흠. (피처 에디터, 민용준)
3 보태니컬 디톡스 리바이탈라이징 나이트 트리트먼트, 25만원, 시슬리.
‘디톡스’ 제품의 특징상 즉각적인 효과는 기대하지 않았건만 웬걸, 바르고 잔 다음날 놀랄 만큼 좋아진 혈색과 피부 결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건 기적이야!”라고 외치고 싶은 미러클 에센스. (뷰티 어시스턴트, 이슬비)
4 인텐시브 워터 드롭 크림, 1만7천원, 싸이닉.
탱글탱글한 젤 타입 포뮬러를 피부에 발라 문지르면 물방울이 맺히는 신기한 수분 크림. 바른 직후보다 시간이 지난 이후에 느껴지는 수분감이 더 크다. 자고 일어난 아침에도 수분감이 남아 있어 메마르고 건조한 환절기 피부에 딱이다.
(온라인 디자이너, 백상인)
5 셀루라 파워 세럼, 62만9천원, 라프레리.
손바닥에 한두 번 펌핑해 얼굴과 목에 도포하니 쫀쫀한 제형이 겉돌지 않고 빠르게 스며든다. 이후 다른 제품을 발랐을 때 밀리는 현상이 없는 점도 굿. 가격대는 꽤 부담스럽지만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효과만 생각하면 강력 추천하고 싶다. (온라인 에디터, 박세연)
6 센시도트 더모캄 수딩 & 카밍 마스크, 6만원대, 케라스타즈.
예민했던 두피가 황사철을 맞아 붉어지고 따끔거려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일단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트러블을 일으킬 것 같지 않아 안심. 두피에 바르고 5분간 방치한 후 씻어냈더니 두피가 진정된 듯 편안해졌다. (피처 에디터, 김아름)
7 뱀부 앤 히비스커스 엑스폴리에이팅 크림, 13만1천원, 샹테카이.
미세한 알갱이가 들어 있어 피부에 문지르면 마치 가려운 곳을 긁을 때처럼 시원함과 개운함이 느껴진다. 얼굴이 좀 칙칙해졌다 싶었는데, 이 제품으로 얼굴 곳곳을 마사지해 주었더니 안색이 한결 맑아졌다. 콧방울 주변의 각질이나 블랙 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뷰티 디렉터, 강옥진)
8 포어마스터 세범 컨트롤 팩트, 8천원, 아리따움.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유분이 늘어나고 있음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요즘. 신경 쓰이는 부위에 톡톡 두드리니 푹 패인 모공이 감춰지고 피지도 사라져 번들번들하던 얼굴이 한층 보송보송 해졌다. 메이크업도 밤까지 유지돼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파우치 속 필수품이 됐다. (피처 어시스턴트, 강은주)
9 리틀라운드박스 #17 블루파세, 2만1천원, 부르조아.
파스텔 톤 스카이블루 컬러가 사랑스럽게 느껴졌는데, 막상 눈두덩에 펴 바르니 눈이 부어 보이는 것 같다. 아무에게나 어울리는 컬러는 아닌 듯. 대신 눈 앞머리와 언더, 눈썹 뼈 부분에 찍어 바르면 일반 하이라이터를 쓸 때보다 더 화사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뷰티 디렉터, 강옥진)

 


1 아쿠아볼릭 소프트 터치 마스크, 4만원, 헤라.
심각할 땐 오래된 ‘포스터 컬러’ 물감처럼 쩍쩍 갈라지는 극건성 피부의 소유자로 웬만한 수분 제품은 마스터해 온 나. 별 기대 없이 써보기 시작한 지 3일째 되던 날, 바짝 말라 쪼글쪼글하던 피부가 탱글탱글한 토마토마냥 매끄러워졌다.
(피처 에디터, 김나래)
2 크리스탈 골드캡슐 클렌저&스마트 3D 모션 브러쉬, 8만9천원, 이자녹스.
거친 피부 결과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트러블이 잘못된 클렌징 방법에 있다는 예상을 확신으로 바꿔준 제품. 에센스처럼 쫀득한 클렌저를 바르고 진동 브러시를 피부에 밀착시켰더니 거품이 생기면서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패션 에디터, 주가은)
3 오, 마이! 바디 모이스처 워시, 1만5천원, 비욘드.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순한’ 클렌저라는데 이토록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이 생길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 샤워 타월이 마치 린스를 한 듯 보들보들해질 정도로 촉촉하게 마무리되며, 은은한 플로럴 향도 마음에 든다.
(뷰티 에디터, 김미구)
4 이퀄라이징 폼 필, 8만8천원, 쌍빠.
피부가 약한 편이라 필링 제품은 생략하고 폼 클렌징만 하는데, 이건 입자가 젤 타입이라 까끌거리는 알갱이 없이 부드럽게 각질이 제거된다. 세안 후 매끈하고 촉촉한 느낌이 남아 기분 좋게 클렌징을 마무리하게 된다. (패션 디렉터, 최순영)
5 어딕트 글로스 553 프린세스, 3만9천원, 디올.
입술이 건조해 립밤을 사용한 다음 립스틱을 덧바르는데, 보습 효과가 있는 핑크 립글로스 덕분에 파우치가 가벼워졌다. 끈적이지 않는 촉촉함과 은은한 반짝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프링 필수 아이템으로 특히 순수해 보이고 싶은 날엔 하나만 발라도 충분하다. (아트 디자이너, 조효정)
6 페리스 틴트 밀크 밀키 라벤더, 7천원, 페리페라.
연한 보라색에 심지어 립 틴트라 선뜻 발라보기 망설여졌지만, 바르고 나니 핑크에 가까웠다. 발색력과 지속력이 탁월해 한 번 바르면 오랜 시간 사랑스러운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번짐도 없어 데이트할 때 사용하기를 추천.
(아트 디자이너, 유경미)
7 프로방스 블라썸 블러셔 블라썸핑크, 7천9백원, 네이처 리퍼블릭.
블러셔만큼은 펄 없이 매트한 제품을 선호하는 터라 용기를 열었을 때 알알이 박혀 있는 골드 펄을 보고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은은하게 빛나는 수줍은 소녀의 장밋빛 볼로 연출돼 어려진 느낌마저 든다.
(뷰티 에디터, 천나리)
8 마니페스토 오 드 빠르펭,  12만8천원대, YSL.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관능적인 보틀이 역시 YSL답다. 결코 가볍지 않은 재스민과 우디의 달달하면서도 대담한 향이 부드럽게 몸을 감싸준다. 아침에 뿌리기보다 어둑한 밤 시간에 사용하기를 추천.
(뷰티 에디터, 천나리)
9 꿀뢰르 겐조 로즈-핑크 오 드 퍼퓸, 8만9천원, 겐조.
겐조의 플로럴 계열 향수는 나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봄에 어울리는 내추럴하고 싱그러운 로즈 향으로 오전에 뿌리면 오후까지 지속되며, 마지막 잔향은 원래 내 피부의 향기인 양 달콤하게 마무리된다. 장미 모양의 캡도 러블리하다.
(뷰티 어시스턴트, 이연수)

 


1 미안피니셔, 9만원대, 설화수.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피니셔로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윤기를 부여한다. 번들거리지 않아 곧바로 화장해도 밀리지 않으며 메이크업이 피부에 착 감긴다. 은은한 향이 얼굴 전체에 퍼져 복잡한 심신도 편안해진다.
(아트 디자이너, 변은지)
2 수블리마지 르 플루이드, 39만원, 샤넬.
평소 리치한 포뮬러는 질색할 정도로 텍스처에 민감한데, 과장 없이 이야기하자면 엄청나게 부드럽게 발려 실제로 실크나 시폰을 만지는 듯하다. 바르고 서너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보들보들하고 육안으로도 확실히 부드러워 보인다.
(피처 에디터, 이경은)
3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데피니틀리 디파인드, 4만4천원, MAC.
아이섀도로도, 광대뼈 쪽에 하이라이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스킨 피니시. 보기보다 펄이 과하지 않고 바르면 더욱 분홍빛을 띠기 때문에 안색이 절로 화사해진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쓸 것 같은 기특한 제품. (편집장, 강주연)
4 아이스튜디오 컬러타투 섀도우 볼드 골드, 1만5천원대, 메이블린 뉴욕.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섀도. ‘타투’라기에 지나치게 강렬하게 발리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타투만큼 지속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라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땀과 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여름철에 더욱 유용할 듯. (뷰티 에디터, 김미구)
5 비스케인 파크 사틴 립 펜슬, 3만5천원, 나스.
크레용 타입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입술을 감싸는 텍스처가 그의 입술 못지않다. 두꺼워서 더 도드라져 보이는 입술 주름을 촘촘히 메우는 것도 립밤 빰 친다. 눈두덩에도 쓱 그어봤는데 크리미한 섀도로 쓰기에도 제격이다.
(피처 디렉터, 채은미)
6 립글로스 어텀 헤이즈- 1st 뉴트럴, 2만7천원, 버츠비.
피부가 까만 편이라 뉴트럴 컬러의 립글로스를 선호하지만 자칫하면 피부 톤과 동떨어져 보여 컬러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진주 펄이 들어 있어 입술 주름을 메워주고 도톰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보습력은 다소 부족한 편. (패션 에디터, 황기애)
7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 3만2천원, 엘리샤코이.
뚜껑을 열자마자 풍기는 달콤한 허니 향이 맡고만 있어도 건강해지는 기분. 찰진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가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된다. 메이크업해야 하는 아침에 소량 사용하면 밀착력이 배가되니 참고할 것. (온라인 에디터, 유리나)
8 세라마이드 캡슐 데일리 유스 리스토어링 세럼, 90캡슐 13만원, 엘리자베스 아덴.
기존 60캡슐에서 30캡슐이 추가된 용량이 반갑다. 최근 이사한 사무실의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가 찢어질 듯 아프고 탁했는데 매일 아침저녁으로 캡슐을 꺼내 가열차게 발랐더니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실키한 사용감 역시 만족스럽다. (패션 에디터, 백지연)
9 울트라 모이스트 크림, 5만원, 뮬.
고밀도 멀티 보습 크림으로 얼굴과 손, 허연 각질이 신경 쓰이는 무릎과 팔 뒤꿈치에 바르기 좋다.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베이스 제품의 밀착력과 윤기를 높여주지만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하얗게 밀려 나오기 때문에 양 조절은 필수다.
(온라인 디자이너, 오주희)

 

Credit

  • EDITOR 천나리
  • PHOTO 전성곤
  •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