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최근 사랑에 빠진 것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야무지게 성장한 엠마 왓슨은 '헤르미온느'라는 영원할 것 같던 수식어를 비로소 떼버린 듯하다. 옥스퍼드와 브라운 대학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차곡차곡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스크린 밖의 그녀를 우리는 진심으로 궁금해하기 시작했으니까. 일과 사랑, 향기, 립스틱 등 그녀가 최근 사랑에 빠진 것들을 <엘르>에게만 단독으로 공개했다.::엠마왓슨,여배우,할리우드,헤르미온느,해리포터,뷰티,화보,엘르,엘르걸,elle.co.kr:: | 엠마왓슨,여배우,할리우드,헤르미온느,해리포터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나 동물 애호가이자 자연주의자로서 봄이 오면 주위의 모든 것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에 신이 난다. 만물이 녹색으로 변하는 싱그러움, 생기를 머금은 향기…. 무엇보다 새로 시작한다는 봄의 느낌이 좋다. 봄 하면 떠오르는 장소가 있나 내가 자라난 곳. 옥스퍼드라는 시골인데, 봄이 되면 특히 더 아름답다. 또래에 비해 참 많은 일을 했다 그런 것 같다. 난 고집도 세고 강한 편이다. 내가 하는 일을, 나만의 방식으로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먼저 영화 이야기부터 해보자. &lt월플라워 Perks of Being A Wallflower(2012)&gt(국내는 올해 개봉 예정)&gt가 선보였고, 최근 &lt노아 Noah(2014)&gt와 &lt더 블링 링 The Bling Ring(2013)&gt 작업을 마쳤다 지난 11월에 막 끝낸&nbsp&lt노아&gt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로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작품이고, 현재 최종 편집 작업 중인 &lt더 블링 링&gt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금품을 훔치려다 경찰에게 붙잡힌 10대 좀도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작품이다.&nbsp2012년엔 정말 열심히 일한 것 같다! 영화를 세 편 찍었고 학교에서도 두 과목 수업을 듣느라 매우 힘들었다. 연초에 옥스퍼드에서 학기를 마친 다음 LA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뉴올리언스에서 다른 영화를 또 찍고 아이슬란드와 뉴욕에서도 촬영했다. 그래서 일도 열심히 했고 여행도 많이 했다.&nbsp일상적인 뷰티 케어법이 궁금하다. 늘 사용하거나 외출할 때 반드시 챙기는 제품이 있나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세안 후 감촉이 거친 수건 대신 뜨거운 물에 적신 플란넬이나 부드러운 리넨으로 얼굴을 닦는 것을 좋아한다. 외출할 때는 언제나 최소한 SPF 15나 20 지수의 자외선차단제를 얼굴에 바르고, 또 피부를 위해 물을 무척 많이 마시려 하고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려 한다. 그런 일상의 생활습관들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nbsp최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당신은 밸런타인데이가 기다려질 텐데 밸런타인데이에 관한 추억이 있나 아버지는 내가 다섯 살 때부터 해마다 밸런타인데이 카드를 보내주셨다.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 마음이 무거워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이날이 연인들 사이의 로맨틱한 기념일로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날은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되새기는 날이니까. 나는 여자 친구들이나 가족들 모두에게 카드를 보낸다. 그래서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정말 행복해진다.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나 열정적인 사람들. 일의 시작에서부터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실현해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건 정말 행운인데, 난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nbsp끝으로 질문을 받았으면 하는 질문이 있나 충분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얘기해서 좋았다. 한때 사람들은 내가 머리를 자른 것에 대해서만 물어보고 싶어 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물어보는데 사람들이 나에 대해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 정말 좋다. 보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게 아니고 내가 흥미를 느끼는 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심을 준다는 게 격려가 된다. &nbsp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