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겨울 신상 납시오!

거리의 새로운 강자, 뉴 스트리트 스타일. 한적한 시골 마을로 떠난 도시의 여인.

프로필 by ELLE 2012.12.04


이번 시즌 스트리트 스타일의 대반란이 시작된다. 90년대 헬무트 랭 스타일의 미니멀한 감성과 밀리터리 무드가 절묘하게 결합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스트리트 스타일이 탄생했다. 벌키한 아우터웨어가 중심인 네오스트리트 무드는 비대칭 칼라, 클래식한 애비에이터, 바이커 재킷의 새로운 버전을 제시하며 강력한 트렌드로 승화됐다. 특히 터프한 가죽 소재는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되며 키 소재로 등극했는데, 슬릭한 스타일과 와이드한 실루엣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 실루엣은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해 현란한 헴라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슈퍼사이즈 재킷과 바이커 칼라의 가죽 베스트, 실키한 면 티셔츠 등을 믹스하는 식. 멀티 레이어드와 소재의 믹스매치. 이것이 더욱 강력해진 스트리트 스타일의 시작이다.

1 펑키한 담수 진주 이어링. 1백80만원대, 타사키.
2 퍼 트리밍의 레더 롱 글러브. 가격 미정, DVF.
3 라이더 칼라의 블루 코트. 가격 미정, 스텔라 맥카트니.
4 동양인의 속눈썹에 ‘맞춤 제작’돼 짧은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연출하는 디올쇼 뉴룩, 090, 4만2천원, 디올.
5 바이올렛 렌즈 클립의 뿔테 안경. 22만원, 젠틀 몬스터.
6 스포티한 게더 장식의 레더 쇼츠. 69만5천원, 타임.
7 래글런 소매의 벌키한 t니트 톱. 1백만원대, 알렉산더 왕.
8 립스틱의 선명함, 글로스의 투명함, 립밤의 촉촉함을 모두 갖춘 아르마니 쉬어, 3만9천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9 멀티 컬러 깃털 장식의 숄더백. 3백만원대, 크리스챤 루부탱.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정리하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전원으로 떠나고픈 시즌. 여유로움에 목마른 디자이너들은 도시를 떠나 시골 마을에서 여유를 찾았다. 퍼 아이템에 자연 모티프의 컬러들을 입혀 쇼에 등장시킨 펜디와 교외에서 즐기는 사냥 테마 컬렉션을 보여준 버버리 프로섬은 촌스럽고 투박하게 여겨지는 시골풍의 스타일을 시크하게 재해석해 새로운 ‘전원 룩’을 선보였다. 시골 오두막에서 장작을 패고, 밭에서 손수레를 끌어도 멋지기만 한 룩의 비밀은 이렇다. 첫째, 브라운이나 카키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되 클래식 무드의 디테일이 더해진 것을 고를 것. 둘째, 누빔 가죽이나 퍼, 스웨이드처럼 풍부한 텍스처가 있는 소재는 필수다. 마지막으로 옐로, 오렌지 컬러를 악센트로 살짝 가미해 주면 이번 겨울 스타일리시한 ‘전원일기’를 쓸 수 있을 것이다.

1 고대 벽화와 같은 반복적인 무늬가 독특한 엠브로이더리 팬츠. 88만원, 질 샌더 네이비.
2 클래식한 잠금 장치가 돋보이는 레더 팔찌. 가격 미정, 코치.
3 관능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시네마 누아 네일 락카, 누드 실크, 2만8천원, 로라 메르시에.
4 야생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컬러 퍼 장식 레더 부츠. 2백55만원, 펜디.
5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그대로 전해지는 골드 오리 머리 장식의 클러치백. 2백80만원, 버버리.
6 물과 믹스해 촉촉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퓨어 크로마틱스, 10호, 7만2천원, YSL.
7 두툼한 꼬임 장식 니트 타이츠와 함께 매치하면 좋은 레더 쇼츠. 12만9천원, 베네통.
8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상큼한 레몬 향의 고체형 향수는 버베나 솔리드 퍼퓸, 1만7천원, 록시땅.
9 강아지 얼굴이 떠오르는 듯한 프린트가 특징인 퍼 디테일의 원피스. 3백23만원, 펜디.
10 시네마 누아 네일 락카, 코코아 스웨이드, 2만8천원,  로라 메르시에.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2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EDITOR 방호광
  • 백지연 PHOTO 최성욱
  • 전성곤
  • IMAXTREE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