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는 이 기쁜 심정을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풀어냈어요. 먼저 스케줄 등 근황을 밝힌 그는 "오늘은 한 가지 더 꿈 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 드리러 왔다"라며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다.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라고 벅찬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라며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뜻도 전했어요.

이와 함께 송중기는 갓 태어난 아들의 작은 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송중기의 새끼 손가락을 꼭 붙잡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결혼, 아내의 임신, 칸 입성, 득남까지 행복한 2023년을 보내고있는 송중기는 편지 말미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