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앨범 10집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정한은 “결과가 어떻든간에 저희끼리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럽고 뿌듯한 앨범이다”라고 대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준은 “퍼포먼스적인 면에서 세븐틴 역사상 그 어떤 안무보다 강도가 높다. 처음부터 끝까지 추기 어려울 정도다”라고 답하며 변치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앨범 제목 〈FML〉을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을 묻자 정한은 “세븐틴이 이런 모습까지 대중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됐구나 싶었다. 우리에 대해 받아들이는 스펙트럼이 조금 더 넓어지는 같아 좋다”라고 대답했으며, 준은 “’다양한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답했다.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신경을 기울인 점으로 정한은 “이번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잘 붙지 않아 걱정했는데 뮤직비디오를 본 멤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조금 안심한 상태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꼽았다. 준 또한 담당 파트가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는 동시에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보여드렸던 느낌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끼리도 이번에 각오를 다지며 엄청 열심히 했다”라고 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4월 24일 컴백을 앞둔 세븐틴은 최초로 더블타이틀곡을 선보이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를 기념해 특별히 〈엘르 디에디션 (ELLE D EDITION)〉으로 제작된 세븐틴 정한과 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4월 17일 00시에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인터뷰 필름 또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