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쿤스트가 이렇게 변화하게 된 계기로는 MBC 〈나 혼자 산다〉가 크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월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했을 때만 해도 그는 건강보다는 옷 '핏'에 더 신경 쓰는 편이었는데요. 당시 방송에 출연하면서 다른 출연진들이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점차 생각이 달라졌다고 해요. 특히 '맨몸운동'의 달인으로 꼽히는 김지훈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얻었다고.
이제는 "운동 없이는 못 산다"는 코드쿤스트, 그는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단련한 끝에 8kg 증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관심이 이어지자 방송에서 자신의 운동 루틴을 공개하기도 했죠. 당시 풀업을 시작으로 덤벨 운동, 푸시업, 크런치까지, 다양한 근력 운동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답니다.
코드쿤스트는 또 "운동을 시작하면 1시간 정도 한다"라면서 "러닝도 꾸준히 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피가 돌아 활력이 도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드쿤스트의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벌크업에 성공했는데요. 이는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팁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되지만 자칫하면 근육까지 소모시킬 수 있거든요. 이때 근력 운동을 함께 해주면 근력 강화는 물론 군살 없이 탄탄한 체형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코드쿤스트는 식단 관리에서도 변화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앞서 "하루에 바나나와 고구마만 먹는다", "냄새 오래 맡으면 배부르다"라면서 역대급 소식좌의 모습을 선보이던 코드쿤스트는 이제 요리도 직접 해 먹는다고. 이전에는 고구마를 그냥 삶아 먹기만 했다면 이제는 고구마에 버터, 베이컨, 파채까지 듬뿍 추가해 이른바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까지 고르게 영양 밸런스를 맞춘 식사를 즐겼습니다.
이처럼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벌크업에 성공한 코드쿤스트, 그 역시 "34년 만에 '살이 붙은 것 같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라면서 감격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각종 방송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화제가 되기도. 예로 5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선 증량 후 일상은 물론 '근육부심'을 뽐내는 운동 타임을 가진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