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NO! '역주행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계약만료에 전한 심경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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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NO! '역주행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계약만료에 전한 심경

이인혜 BY 이인혜 2023.02.17
브레이브걸스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 종료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날은 브레이브걸스 데뷔  7주년이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전합니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팬클럽인 피어레스를 향해서도 감사 인사를 건네면서 "앞으로도 민영, 유정, 은지, 유나를 향한 끊임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죠.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발표 후 멤버들도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정은 인스타그램으로 "저는 오늘 이후로 약 8년 동안 함께했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합니다. 처음으로 제 꿈을 이루고, 사랑하는 멤버들을 만나면서 울고, 웃고 , 또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며 진짜 사랑과 우정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된 고마운 자리였습니다"고 지난 시간을 추억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원한 이별은 없다는 것을 우리 멤버들과 꼭 증명해보고 싶어요"라고 추후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영 역시 팬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절대 해체가 아니다"라면서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일 뿐, 우리는 그대로"라고 전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은지 또한, "우리는 끝이라고 말하지 않을 테니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면서 팬들을 위로했어요. 그러면서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응원해줬던 피어레스! 그 힘찬 응원 소리와 진심 어린 말들이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몰라요. 지치고 힘들 때 그것 때문에 버틸 수 있었어요"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죠. 유나도 "말이 너무 길어질까 봐 마음에 담을게요. 우리를 알아줘서, 알아봐 줘서 고마웠고 간직할게요"라고 팬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노래 〈롤린〉, 〈운전만 해〉 등의 히트곡을 남긴 걸그룹입니다. 해체 직전까지 갔다가 노래 〈롤린〉이 역주행 역사를 쓰면서 단숨에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했죠. 그런 만큼 이날 계약 만료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전하고 있는 상황. 브레이브걸스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이날 이들이 발매한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들으며 기다려야겠습니다. 굿바이는 그간 함께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전하는 애틋한 마음이 담긴 만큼 잔잔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랍니다. 함께 감상해보시죠. 
 

#브레이브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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