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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들이 이렇게 컸다고? 미국 진출한 '랜선 조카' 리환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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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흥행시대를 열었던 아기 출연자들이 이제 어엿한 청소년으로 자랐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처럼 연예계 혹은 스포츠계로 진출한 아이들도 있고, 평범한 학생으로 지내는 아이들도 있죠.
그 중에 의외의 근황을 전한 인물도 있었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들 리환 군인데요.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리환 군의 사진을 공유하며 아들이 미국 카네기 홀에서 연주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 위치한 카네기 홀은 음악가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가장 유명한 음악가들이 공연을 펼쳤던 장소이기 때문이죠. 이혜원에 따르면 리환 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전적으로 본인 의사로 트럼펫을 시작했다는데요. 아버지인 안정환은 처음에 반대를 했다고 해요. 평생을 스포츠 스타로 살아왔던 그는 필연적으로 대중 앞에 서야 할 음악가의 길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리환 군은 반대를 무릅쓰고 어린 나이에 혼자 싱가포르 오케스트라에 들어갔습니다. 아들의 굳은 심지에 이혜원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요. 결국 리환 군은 현재 소속된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 홀에서 리사이틀을 하게 됐습니다. 그는 2008년생으로 아직 중학교 2학년입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했던 안정환은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멋진 공연을 했을 것 같네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각 인스타그램
- 영상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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