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COLLECTION ‘꿈의 아틀리에’ 컬렉션은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앤드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Peter Phillips)가 상상한 마법의 세계를 오랜 협력 관계인 이탈리아 예술가 피에트로 루포(Pietro Ruffo)가 구현한 것. 디올이 소유한 저택 프로방스 라 콜 느와르에서 바라본 찬란하게 빛나는 밤하늘, 정원을 밝히는 별빛과 별자리가 모티프로 등장한다.
 
 
ARTIST 로마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이탈리아의 젊은 예술가 피에트로 루포는 설계를 하듯 종이, 세라믹에 일일이 드로잉하고, 잘라내고, 겹치는 방식으로 조형미까지 보여준다. 디올 하우스와 오래 협업해 왔으며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에선 지도와 별자리, 캘리그라피와 기하학 기호 등을 혼합해 현대와 고대가 하나 되는 듯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COLLECTION 베스트셀러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 칼렌듈라 꽃잎 토너, 투명 에센스 등을 메이드 바이 라디오(Made By Radio)와의 협업으로 세트 구성, 포장뿐 아니라 홀리데이 한정판 제품 용기에서도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을 준비하고 스케이트를 타며 연말 뉴욕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RTIST 메이드 바이 라디오는 개인이 아닌,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런던 출신으로 AAA 광고 스쿨을 졸업하고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하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바이런 마이어링(Byron Meiring)이 2011년 창업했다. 초기엔 주로 잡지나 신문의 편집 디자인을 맡았으나 Z세대에 친근한 단순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2D·3D 애니메이션으로 주력 분야를 바꾼 후 그 명료하면서도 경쾌한 전달 방식에 구글·IBM·월마트·소니 등과 협업을 계속했고 이번 키엘에도 손길이 닿게 됐다.
 
 
COLLECTION 각 제품 패키지에 상징 별자리가 그려져 있고 스킨케어 제품부터 메이크업 및 클렌징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홀리데이 특별 선물 포장도 제공한다. 신제품 미니 클렌징 세트는 온라인에서만 판매.
 
 
ARTIST 프랑스 쿠튀르 주얼리 디자이너 엘리 탑(Elie Top)은 파리 의상 조합(Ecoles de la Chambre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에서 공부했고, 19세에 이브 생 로랑에게 사사, 랑방에서 오래 주얼리를 디자인했으며 2015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천체와 우주의 신비를 표현한 시리즈와 르네상스 시대 주얼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시리즈가 대표작.
 
 
COLLECTION '설화(눈꽃)', '윤조 에센스 백자',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앰버, 화이트, 실버가 조화된 백자 에디션 세트 3가지를 마련했다. 베스트셀러인 백자 에디션 윤조 에센스와 자음생 세럼, 자음생 크림이 각각 본품으로 포함된다. 온라인 구매 시 심보근 작가의 도자기 브랜드 무자기의 새벽 숲과 나무의 향이 어우러진 ‘윤조지향’ 향초, 접시 등 도자기 장식품을 하나씩 증정한다.
 
 
ARTIST 심보근은 2011 전국 기능 경기대회 도자 부문 은상, 동년 인천 기능 경기대회 금상을 시작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젊은 도예가. 그의 브랜드이자 스튜디오 무자기는 영화 〈월 플라워〉에서 영감을 받아 꽃잎 형태를 담은 꽃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COLLECTION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필립 림(Phillip Lim), 보태니컬 아티스트 소피 파커(Sophie Parker)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컬러로 추상화를 연상시키는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였다. 100% 재활용 소재 스카프와 나무 소재 미니 패들 브러시 등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더 아름다운 내일을 위한 선물’이란 메시지를 담고 있다.
 
 
ARTIST 2005년 본인 이름을 딴 3.1 필립 림을 론칭한 중국계 미국인 디자이너는 2007년 미국 디자이너 협회(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에서 여성복 부문 신인상을, 2012년에는 남성복 부문에서 스와로브스키상을 수상했다. 그의 패션은 간결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한 감각을 담았고 활동하기 편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10년 전 뉴욕 패션 위크를 시작으로 아베다와 여러 패션 쇼와 화보를 통해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COLLECTION 매년 세계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한 헤어 케어 브랜드는 올해 일본 현대 미술가 코헤이쿄모리(京森康平)와 협업했다. 여신의 굽이치는 머리카락이 물로 변하는 환상 속 정원을 그려낸 일러스트는 인류의 다양하게 아름다운 헤어를 상징한다.
 
 
ARTIST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 전공 후 일본 문화복장학원과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 스쿨에서 패션 학위를 딴 젊은 작가 코헤이쿄모리는 전통 도자기, 의복, 건축 등의 장식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으로 〈그랑프리 뒤 카레 에르메스〉( Le Grand Prix du Carré Hermès)의 그랑프리 등 여러 패션 및 미술상을 수상했다. 프린트, 염색, 긴츠키(金継ぎ;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수리하는 기법), 디지털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패션과 미술의 하이브리드 작품을 선보인다.
 
 
COLLECTION 브랜드명이 화가 이름애서 유래한 만큼 여러 화가들과 협업을 해온 향수, 스킨케어 브랜드는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의 종이 패키지와 용기 모두를 영국 화가 리지 리치즈(Lizzie Riches)의 꽃과 인물이 어우러진 빅토리아 시대풍 회화로 장식했다.
 
 
ARTIST 런던 근교 에핑 포레스트에서 성장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명받은 리지 리치는 캠버웰 미술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숲속 동식물,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주제로 한 독창적 화풍을 만들었다. 런던 지하철 벽화, 유람선 ‘오로라’를 장식한 인물화들을 비롯해 여러 장소를 장식했고 엘리자베스 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요소를 더한 인물화 연작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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