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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 컵, 상상해보셨나요? GS25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연장 선상에서 이러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빨대가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이번 소식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편의점 얼음 컵은 빨대가 필요한 구조 특성상 불가피하게 빨대 사용량을 늘리는 원인으로 기능했거든요.
GS25는 이번 제품을 위해 협력사와 머리를 맞대고 1년 넘게 노력했다고 해요. 얼음을 담은 뒤 뚜껑을 결합한 채로 판매해야 하는 탓에 음료가 새지 않도록 제조 공정상 여러 가지 조정이 필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 또한, 지난해 얼음 컵 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이번 출시를 통해 연간 최대 1억개의 빨대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를 300t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Credit
- 에디터 이인혜
- 사진 GS25/pixabay/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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