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부터 하이톤으로 발랄하게 인사한 김호영. 그를 지켜본 류승수는 "오늘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적응되지 않는다. 저랑 결이 안 맞는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김호영은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함을 깨는 자신만의 인사법도 소개했는데요. "어머"를 외친 뒤 적극적인 손동작을 선보이자 결국 류승수는 자리를 이탈하고 말았습니다.








최근에는 김호영이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류승수를 초대했는데요. 류승수는 인스타그램에 "고마운 호이"라는 말과 함께 "나는 마지막 무대가 20대였는데…무대에서 공황 와서 그 뒤로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언젠간 무대에서 딸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 버킷리스트 NO.1"이라고 다짐을 남겼습니다.
이날 류승수는 세상에 하나뿐인 머그컵을 김호영에게 선물했습니다. 컵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위트있게 담겼어요. '해야지', '끌어올려'라는 자막에 하이텐션 김호영과 당황스러운 표정의 류승수였는데요. 김호영은 SNS에 "류승수 선배님 친한 동생분이 만들어 주셨데요. 오늘 #킹키부츠 보러 오시면서 챙겨 오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라디오스타〉 영상에는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받아야 한다.", "", "둘이 한 달 살기 예능 찍어달라", "저런 친구 있으면 좋겠다"라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함께 있으면 기분 좋은 친구와 그 텐션을 잘 받아주는 친구는 감히 최고의 케미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김호영과 류승수 조합, 또 한 번 기대해봐도 될까요? "(기대감) 끌어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