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X 자크뮈스. ’Do you like pink?' 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을 신발 사진을 업로드한 자크뮈스. 지난여름 나이키와의 협업에서 스포츠를 보다 부드러운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였죠. 그런 그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후마라(Humara)'의 새로운 컬러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자크뮈스는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 스포츠웨어를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하죠.
이 협업 컬렉션은 나이키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브랜드가 선보이는 가장 최신의 여성 중심 협업 파트너라고 합니다. 향후 50년 나이키가 나아가고자 하는 여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시작되었어요.
“나에게 ACG 빈티지 제품과 90년대 나이키 캠페인은 늘 영감의 대상이었고, 이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테일과 중성적인 색상의 여성 운동복을 디자인했다”고 밝힌 그가 상상하는 스포츠와 패션이 미학적으로 해석된 새 컬렉션, 이번 겨울에 만날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컨버스 X 스투시. 스트리트 문화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두 브랜드가 다시 만났습니다.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 디테일을 한곳에 모아 만들어냈죠. 스투시가 디자인한 이 한정판 스니커즈는 ‘척 70’과 ‘원스타 프로’ 두 가지 모델로 출시 됩니다. 스투시의 오리지널 8-Ball 그래픽이 수 놓아 졌고, 90년대 스타일의 거친 헤어리 스웨이드 소재로 특별함을 더 했어요. 빈티지한 컬러의 네이비와 그린 컬러도 시선을 집중시키죠. ‘척 70 8-Ball’은 하이탑 디자인으로 척테일러 패치가 내부에 숨겨져 있고, ‘원스타 프로 8-Ball’은 로우 탑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지금 스투시와 컨버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스투시 서울 챕터 매장, 컨버스 홍대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아식스 X 앤더슨벨. 대란을 일으키는 이들의 만남은 벌써 세 번째 협업을 이어갔습니다. 앤더슨벨 경복궁 스토어 오프닝에 맞춰 공개하며 처음으로 후디, 팬츠, 재킷 등의 어패럴 컬렉션도 선보였어요. 세 번째 협업 제품은 ‘젤소노마 15-50’으로,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기술력의 운동화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아식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앤더슨벨만의 상상력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어요. 아식스와 앤더슨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아트모스, 무신사 등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