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정카다시안' 정은지, 탄탄한 체형과 남다른 체력의 핵심 비결 총정리! #스타다이어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올해로 벌써 데뷔 11년차이자, 현재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에이핑크 정은지. 그가 이번엔 솔로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정은지는 다음 달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를 발표하고 약 2년 3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올 예정!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등의 명곡을 정은지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발표한다고 하니 벌써 궁금하네요.

정은지의 활동은 이게 끝이 아니에요. 정은지는 오는 12월 티빙 오리지널 〈술꾼 도시 여자들〉 시즌2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거든요. 앞서 시즌1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만큼 시즌2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이처럼 정은지는 그룹/솔로 활동은 물론 예능과 드라마까지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어요. 몸이 열 개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요. 하지만 그 역시 맨 처음부터 이렇게 강철 체력이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요.

정은지는 앞서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진짜 건강이 안 좋아졌었다"면서 "이렇게 살다가는 (활동을) 오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다"고 고백한 바 있어요. 몸이 안 좋아서 PT(퍼스널 트레이닝)를 시작했다는 정은지, 그는 PT를 꾸준히 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피부도 탄탄해졌다"고 몸소 느낀 변화를 이야기해 많은 다이어터들을 솔깃하게 했죠. 그러면서 "살 빼는 것만이 목표였다면 벌써 그만뒀을지도 모른다. 운동하면서 제 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답니다.

정은지는 운동의 매력에 빠진 이후, 유튜브와 SNS 등으로 운동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관련 팁도 전하고 있어요. 그는 "근력 운동 위주로 한다"면서 스쿼트와 플랭크, 레그레이즈 등의 웨이트 운동을 추천하기도 했죠.

정은지가 추천한 3가지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다만,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스쿼트 또한 정확한 자세를 구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스쿼트는 하체 힘과 유연성은 물론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쿼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의자에 앉는' 느낌으로 자세를 낮추는 게 중요하답니다. 대표적인 복근운동인 플랭크는 엎드린 상태에서 어깨부터 발목까지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만드는 게 핵심이고요.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는 레그레이즈는 하복부 근육 강화와 옆구리살 제거에 탁월한데요. 다리를 움직일 때 허리가 뜨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근력운동을 비롯해 헬스를 오랫동안 하고 있는 정은지가 두 번째로 추천한 운동은 바로 필라테스. 이에 대해 그는 "체형을 좀 잡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분은 무조건 헬스와 필라테스를 같이 하셨으면 좋겠다"는 팁을 전한 바 있어요. 실제로 필라테스는 몸의 중심을 똑바로 세우는 동작 위주로 이뤄져 있어서 자세 교정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에요. 근력이 늘어나면 다른 웨이트 운동까지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