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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JI 혹시 생애 처음으로 직접 구입한 음반을 기억해요? 네. 박효신 선배님의 음반이요. 한국 가수들 중에 박효신 선배님을 가장 좋아하고 존경해요. 외국 가수 중에는 크리스 브라운의 노래를 많이 들었어요. 나중에 꼭 발라드를 해보고 싶어요. 항상 웃고 친절할 것 같은 천지도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일 때가 있나요? 언성은 절대 안 높이고요, 조금씩 짜증은 내죠.(웃음) 피곤하거나 예민할 때. 식사할 때 메뉴가 통일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결정해요? 김밥**이 있잖아요. 거기엔 이것저것 다 있으니까 해결돼요. 숙소에서 드라마를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면서요? 저랑 니엘, 창조가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해요. 나중에 연기를 하고 싶어서 배우들 눈물 연기를 따라 하기도 해요. 멋있는 장면 나오면 같이 소리도 지르고요. 재미있어요. 여유가 생기면 주로 어떻게 보내요?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다니는 절친 4명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자주 가요. 친구들이 그만 부르라고 할 때까지 박효신 선배님 노래는 다 불러요. 틴탑 노래는 꼭 불러달라고 할 때만 부르고요.(웃음)
NIEL 멤버들과 함께 축구나 농구 같은 운동을 하기도 해요? 우리 멤버들이 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그 대신 요즘 창조, 리키랑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어요. 안무실 형들이 타는 모습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꽃미남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어때요? 꽃미남은 아니에요. 그래도 매력 있는 외모라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는 두꺼운 입술이 콤플렉스였는데, 크면서 이것도 매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데뷔 전과 후, 스스로 가장 달라진 점이 뭐예요? 실력이죠. 처음에는 최악이었어요. 실은 음치, 박치거든요.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해요. 어떤 남자가 진짜 멋있다고 생각해요? 여자에게 잘해주는 남자? 배려심 많은 남자가 좋은 남자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나랑 사귈래?’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나요? 성격이 소극적인 편이라, 그렇게 못 할 것 같아요. 한번 친해지면 잘하는 성격이긴 한데, 그전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소심하거든요. 올해 마지막 10대를 보내고 있는데, 다가오는 스무 살이 기대되나요? 네, 20대가 너무 기대돼요. 형들 말로는 스무 살이 돼도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지만, 20대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기뻐요.
C.A.P 옷 갈아입을 때 보니 예쁜 타투가 있더군요. 어떤 그림인가요? 천사를 좋아해서 천사 그림이 많아요. 목 뒤랑 등에 있어요. 거울 보면서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할 때가 있나요? 사람은 마음을 봐야죠! 딱히 제 얼굴에 관심이 없어서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가끔 운동하고 거울을 보면 멋있게 느껴지기도 해요. 땀 흘렸을 때. 와일드한 외모처럼 실제로 스포츠를 즐기나요? 구기 종목은 잘 못해서 안 해요. 스포츠 말고 그림을 그리거나 책 읽는 걸 좋아해요. 숙소에서 룸메이트는 누구예요? 없어요. 다른 사람이 옆에 있으면 잠을 잘 못 자거든요. 멤버들의 면모 중 닮고 싶거나 부러운 점을 꼽자면요? 니엘이 노래하는 것. 스스로 보는 자신의 성격은 어떤가요? 보기와 달리 소심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말을 잘 못 해요. 그래도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걸어주면 빨리 친해져요.
L.JOE 촬영을 기다리면서 혼자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던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나요? 네. 혼자서 노래 듣고, 드라마 보고, 작곡하고, 극장 가는 걸 좋아해요. 오늘 보니 정말 잘생겼어요. 그동안 왜 눈에 잘 띄지 않았죠? 직접 나서는 성격이 아니라 팬이 아닌 이상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좀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요. 예능에는 욕심이 없고, 만약 뭔가를 한다면 연기나 작곡 쪽에서 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좋아하는 이성에게 어떻게 고백하나요? 먼저 고백해본 적이 없어요. 수줍음이 많아서 좋아하면 짝사랑에서 그치는 스타일이에요. 그럼 여자친구가 생기면 어떤 데이트를 하고 싶어요? 사실 생각해본 적 없는데, 제가 산이랑 나무가 많은 곳을 좋아해서 시골에 데려가고 싶어요. 기차 여행 하면서요.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은 누구예요? 보아 선배님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해요. 외국 아티스트로는 브루노 마스를 꼽고 싶고요. 가창력보단 목소리가 좋은 분들이 좋아요. 늘 시크한 표정인 것 같아요. 언제 가장 기뻐요? 웃음이 별로 없는 편이긴 한데, 혼자 밖에 돌아다닐 때 가장 즐거워요. 코스를 정하지 않고 돌아다닐 때요. 택시 타고 동대문 갈 때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에서 보는 풍경이 특히 좋아요.
CHANGJO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이 있나요? 빅뱅의 태양 선배님처럼 여성분과 뮤지컬식으로 연출하는 노래요. 요즘 제일 큰 관심사는 뭔가요? 스케이트보드요. 댄서 형들이 타는 걸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했어요. 이것만큼은 빅뱅 선배님들을 따라 한 게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웃음) 멤버들과 함께 있으면서 가장 즐거울 땐 언제예요? 숙소에 있을 때. 매일 수련회 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정말 피곤할 때 빼곤 계속 시끄러워요. 숙소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사건 중 하나를 공개하자면요? 생일인 멤버가 샤워하고 나오기 전에 다 같이 불을 끄고 케이크를 준비해요.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해주는 거죠. 그동안 했던 고민 중에 가장 사소한 것과 가장 무거운 것을 꼽자면요? 집이 춘천이라 연습생 때 사무실 오가기가 힘들더라고요. 엄마한테 차로 데려다 달라고 할까, 그런 고민? 큰 고민은 가수 생활에 대한 것. 그 이상은 노코멘트 할게요.
RICKY 어릴 적 연기 경험이 있죠? 네, 지금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영화 <안녕, 형아> 같은 작품이나 액션물을 하고 싶어요. 연기 연습도 하나요? 옛날엔 거울 앞에서 표정 연기를 따라 하곤 했어요. 연기는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성숙해지면 그때 하고 싶어요. 준비를 많이 한 뒤에.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언제 제일 즐거워요? 피곤할 때 아니면 다 재밌어요. 한 가지 주제로 얘기하다 말문이 터지면 계속 말해요. 최근엔 에어컨 얘기로 시작했다가 휴가 얘기로 빠졌어요. 차 에어컨이 약하게 나오니까 집에 있으면 천국이겠다 그런 얘기요. 아직 살짝 어색한 멤버가 있나요? 엘조 형. 둘이 있을 땐 뭘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웃음) 룸메이트는 누구예요? 그의 잠버릇은요? 니엘 형이 새우잠을 자요. 이불도 안 덮고요. 자신이 일상에서 좋아하는 상황을 연상해보자면? 비 오는 날, 시원한 이불 위에서 뒹굴뒹굴할 때. 그리고 티브이 보면서 엄마가 해준 군만두나 김치부침개 먹을 때요. 비 오는 날 비 냄새 맡으며 집에 있는 게 좋아요. 올해 틴탑 멤버로서 이루고 싶은 건 뭐예요? 꼭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만약 개인 무대가 생긴다면 피아노를 치고 싶어요. 아직 잘 치진 못해서 연습을 많이 해야 하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9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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