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룩에도 패션 트렌드를 응용한
지현정의 스타일을 눈여겨보세요. 빈티지한 무드의 아가일 체크 카디건과 타탄체크 미니스커트로 클래식한 스쿨걸 룩을 연출했는데요, 이런 아이템이라면 데일리 룩에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활짝 핀 코스모스와 단풍이 물들어가는 골프장에서 황금 같은 가을 골프를 즐긴
이현이는 볼드한 스트라이프가 강조되는 럭비 티셔츠를 선택했어요. 여기에 가을 무드를 증폭시키는 베이지 컬러의 플리츠 쇼츠와 볼캡, 그리고 비비드한 힙색을 더해 플레이플한 스타일을 선보였네요.
골프 웨어와 데일리 웨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필드 룩을 선보인
김성희. 베이식한 화이트 티셔츠에 브라운 쇼츠를 매치하고 오버사이즈 셔츠를 걸쳐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했어요. 정형화된 골프 룩에서 벗어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이 쿨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 같죠?
스윙할 때마다 신경 쓰이는 미니스커트와 크롭트 재킷이 불편했던 골퍼라면
강승현의 스타일리시한 라운딩 룩에 주목하세요. 와펜 장식의 스웨터와 피케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뒤 와이드한 체크 팬츠를 매치한 골프 룩을 선보였는데요, 마치 사립 고등학교의 남학생 같은 쿨내 나는 프레피 룩이 인상적이네요.
일교차가 큰 가을 골프를 위해 경량 패딩 점퍼는 필수!
박슬기는 귀여운 리본이 달린 반팔 패딩 점퍼와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뉴트럴한 컬러 조합으로 차분하게 연출한 라운딩 룩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