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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모두 악바리들이죠!" <작은 아씨들> 속 세 자매가 된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의 지금 이 순간!
자신을 마주하며 짜릿하게 살아낼 때, 작은 아씨들은 더 이상 작지 않고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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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촬영 중인 <작은 아씨들> 현장에서의 경험을 묻는 질문에 극중 첫째 오인주 역할을 맡은 김고은은 “말하지 않아도 모두의 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많았다.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하며, “정서경 작가님이 섬세하게 쓰신 극본을 어떻게 해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골똘히 고민했다. 오인주의 감정선을 따라 필사까지 해봤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도국 기자인 둘째 오인경으로 분한 남지현은 “김희원 감독님은 원하시는 바가 뚜렷하다. 혼자 고민했던 부분이 현장에 가면 해결되곤 한다. 믿음직스러운 캡틴의 튼튼한 배에 오른 기분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예고생’인 셋째 오인혜를 연기하는 박지후는 “연기가 안 풀릴 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선배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매일 좋은 분들에게 많은 걸 배우며 지내고 있다”는 애정어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의 완벽한 시너지와 단단한 멋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엘르 코리아)
Credit
- 사진가 신선혜
- 에디터 이경진
- 스타일리스트 이윤미 / 최경원-고윤진 / 김세하
- 헤어 스타일스트 강현진 / 백승연 / 이에녹
-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준영 / 조은정 / 전성희
- 어시스턴트 성채은
- 디자이너 장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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