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그가 등장했던 작품들을 다시 찾아보는 이들은 물론, 강기영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가 이미 201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도 두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팬들도 적지 않고요.


가장 화제가 된 건 강기영의 자택입니다. 강기영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인 반려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배경으로 알려졌죠. 널찍하고 시원시원한 내부 공간은 여느 셀럽들의 집과 비슷하지만, 외부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그야말로 대저택 급입니다.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강기영의 집은 갤러리를 겸하고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입니다. 안팎 모두 잔디가 깔린 정원이 마련돼 있고, 아직 시골 정취가 남아 있는 마을이라 커다란 통창 너머로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마운틴 뷰를 감상할 수 있죠. 눈이 오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눈밭도 펼쳐집니다. 강기영 부부는 이 집에서 결혼식도 올렸어요.



강기영은 앞서 15년 동안 원룸 자취를 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처음 상경했을 때는 친한 형의 옥탑방에서 살다가 반지하를 거쳐 현재의 집에 살게 됐다는 그는 결혼 후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겼다고 했어요. 강기영의 손길이 닿은 집 안은 화이트 톤으로 통일성을 확보하면서 모던한 느낌까지 가져간 모습입니다. 그 정도 면적이면 뭘 한들 안 멋지겠냐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