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하는 중이라면 가장 처음 바꿔야 하는 습관, ‘커피 대신 따뜻한 차 또는 물 마시기’!
」
사진 언스플래시
단 음료 안에 든 ‘액상 과당’만이 다이어트의 적은 아닙니다.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한 의외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는 사실! 칼로리도 적고, 당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데 어떻게 좋지 않을 수 있냐고요?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몸 안에서 순수한 산성으로 변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식욕 호르몬을 교란하고 부신기능을 지치게 하여 체지방 연소를 지연시키기도 하죠.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부식성이 아주 높은 용매제가 커피 열매에 스며들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 커피보다 좋지 않아요. 아침에 가볍게 커피 한 잔 정도는 괜찮지만, 오후에 마시는 커피는 수면을 방해해 다이어트에 더더욱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차?
」이미 많은 스타들이 언급을 한 적이 있기도 하죠. 가장 대표적인 건 이효리의 ‘보이차’, 효민의 ‘우엉차’, 모델 한혜진의 ‘히비스커스 차’ 등 대부분 지방 분해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어딜가나 찾아볼 수 있는 ‘녹차’에는 EGCG라는 강력한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어 체중 감량 효과에 탁월하죠.


얼마 전 〈엘르〉 유튜브 ‘마이루틴에 출연한 (여자)아이들의 우기도 활동 때 부기를 빼기 위해 항상 보온통에 호박과 팥이 들어간 차를 가지고 다니며 마신다라며 활동기 다이어트 팁을 공개했어요.

사진 언스플래시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신다고 해서 살이 쭉쭉 빠지진 않습니다. 꾸준히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하며 건강한 습관 중 하나로 ‘따뜻한 차 혹은 물 마시기’를 곁들인다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죠. 기상 직후에 따뜻한 물 반 컵을 마신 후 식사 전에 뜨거운 물을 한 컵 더 마시면 체온이 바뀌며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독소 배출에도 좋으며, 신체의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죠. 또한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어 흔히 말하는 ‘다이어트 입 터짐’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단, 50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물을 마시는 건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