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현지시각) 피플이 처음 공개한 리아나의 만삭 패션은 다소 낯설었습니다. 한겨울에 배를 그대로 드러낸 차림에 힐까지 신고 있었으니까요. 샤넬의 핑크 빈티지 코트에 청바지를 매치한 만삭 패션은 과연 리아나 다웠습니다. 또 이 사진에 함께 찍힌 에이셉 라키와의 모습은 행복해 보였고요. 이후에도 그의 과감한 패션은 계속됐습니다.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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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임신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체형 변화를 제외하곤 리아나에게 달라진 건 없어요. 공식 스케줄에서까지 몸을 꽁꽁 싸매기 보다는, 원래 좋아하던 스타일의 의상을 입는 것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임신 후 조심스러운 패션을 고수하는 스타들이 유난이라는 건 아닙니다. 단, '진짜 임신 패션'이란 엄마가 선택한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죠?
리아나는 피플에 자신의 임신 패션에 대해 언급하며 "재미있다. 아기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은 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를 가리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즐겁다"라고 말했죠. 이미 생활습관도 태어날 아기를 위해 건강히 바꿨다고 하니,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순산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