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1.두 뺨에 닿는 순간 투명한 살굿빛이 부드럽게 퍼져 나가는 ‘진저’ 블러셔에 호랑이 음각을 섬세하게 새겼다. 행여나 닳을까 아껴 쓰게 될 듯. 범띠 해 컬렉션 2022 블러쉬 컬러 인퓨전, 진저, 4만1천원대, Laura Mercier. 2 용맹한 호랑이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브랜드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윤조에센스에 호랑이 그림을 그려 넣었다. 윤조에센스 호랑이해 에디션, 13만원, Sulwhasoo. 3 강렬한 레드 컬러의 호피 패턴을 입은 샬롯 틸버리의 한정판 컬렉션. 베스트셀러인 매직 크림과 피니시 파우더, 립스틱으로 구성됐는데, 립스틱은 브랜드 모델 한소희에게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컬러로 이뤄졌다. 매트 레볼루션 타이거 에디션, 케이-로맨스, 4만7천원, Charlotte Tilb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