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S 못생겨도 괜찮아! 어글리 슈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슈즈는 단연 크록스다. 구멍이 송송 뚫린 투박한 외모에만 익숙해진다면 크록스가 조금 다르게 보일 듯. 게다가 발렌시아가와 빔스, 플레저를 비롯한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협업 라인은 위트 넘치는 아이디어와 소장가치를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UGG 2000년대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하며 ‘털신 신드롬’을 몰고 왔던 어그 슈즈. 한동안 촌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돼 잊히는가 싶더니 돌고 도는 유행을 증명하듯 재기에 성공했다. 켄덜 제너, 지지 하디드 등이 즐겨 신는가 하면 지금 가장 ‘핫’한 브랜드인 텔파 외 다양한 이들과 협업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