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에디터들의 깐깐한 선택, 바로 이겁니다

<엘르걸> 에디터 네 명이 심사한 이달의 코스메틱 신제품은? 강렬한 태양과 숨 막히는 무더위로부터 걸들의 피부를 구원해줄 12가지 서머 뷰티 웨폰!

프로필 by ELLE 2011.07.28


1 네 가지 천연 에센셜 오일이 배합된 핸드메이드 수분 크림. 크림을 녹여 에멀션화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스팀을 이용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그래서인지 부드러운 사용감과 은은한 잔향이 매력적이고 보습력도 탁월한 편. (수영)
‘스팀을 머금다’라는 문구처럼 자고 일어났을 때 한층 촉촉해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저렴한 가격대에 기능과 향이 우수해 꾸준히 쓰고 싶은 아이템!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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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어진 피부, 모공, 번들거림, 잡티, 수분 부족 등의 여름철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신개념 세럼.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제품 손상을 막는 특수 패키지와 뭉글뭉글한 젤리 타입 텍스처다. 사용 내내 신기한 느낌이 들지만 발림성과 흡수력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을 듯. (수영)
에어컨 바람 때문에 피부의 수분 부족을 걱정했는데 아이스 코트를 바르니 피부에 물벽이 형성된 듯 한결 촉촉해졌다. (선영)

3 노화를 가속하는 세포 독소 제거에 초점을 맞춘 눈가 전용 부스팅 에센스. 따라서 아이 크림 전에 바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초기 노화 단계인 20대 여성은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듯. 가볍고 빠른 흡수, 산뜻한 사용감이 강점이며 피부결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수영)
스모키 메이크업과 아이 클렌징으로 눈가 주름과 다크서클이 고민이었던 나에게 이보다 더 스마트한 아이템이 있을까? 일주일 동안 꾸준히 쓰니 눈 밑이 한층 밝아진 느낌이다.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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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만 봐서는 태닝 효과를 도와주는 선 스프레이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얼굴에 뿌리는 수분 미스트와 같이 몸에 뿌리는 낮 전용 모이스처라이저라는 것! 뿌리는 즉시 스며들고 끈적이거나 미끌거리지 않아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은 점은 좋으나, 사용감이 지나치게 가벼워 효과가 다소 의심스러울 정도. (수영)
로션 타입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피부가 끈적거리지 않고 가벼워 바캉스 시즌 물놀이에 최적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은은한 향도 좋지만 낮은 SPF 지수가 조금 아쉽다. (선영)

5 클렌징과 컨디셔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극에 민감한 극손상 모발에 적당하다. 거품의 양이 현저히 적지만 상당히 개운했고 모발이 건조하지 않아 좋았다. 다만 사용량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다. (수영)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 반신반의했지만 사용 후 다른 제품들과 제품력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나처럼 머리가 길어 클렌징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선영)




6 천연 식물성 왁스로 만든 데오도란트로 끈적임이나 갑갑한 느낌 없이 비교적 산뜻하게 발린다. 하지만 눈에 띌 정도로 발한 억제 효과가 있는지는 미지수. 장점을 꼽으라면 화학 성분으로 만든 제품들에 비해 순하다는 정도? (현주)
자극적이지 않아 거의 매일 바르다시피 하는 데이 케어 제품으로는 합격. 은은한 비누 향 또한 맘에 들지만, 땀을 실제로 억제하는지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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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지닌 3중 기능성 비비 크림이다. 주목할 건 자외선과 열노화를 일으키는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준다는 점. 내장된 퍼프를 사용하면 보다 손쉽고 자연스럽게 피부 연출이 가능하며 옅은 잡티는 무난하게 가려줄 만큼 커버력도 있는 편이다. (현주)
제품을 단계별로 바르지 않는 나에겐 다기능 제품이라 꽤 실용적이었다. 또 생각했던 것보다 커버력이 뛰어났고 흡수력도 좋은 편. 휴대하며 수시로 바르기에도 적합하다. (주연)

8 발효 녹차 성분이 함유된 탈모 방지 헤어 케어 제품. 사용 후 느껴지는 부드러운 머릿결은 가히 최고. 게다가 일주일 사이 머리카락 빠짐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어 두 제품에 홀릭된 상태다. (현주)
녹차실감 샴푸 액은 샴푸하는 즉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마스크 팩을 하지 않으면 뻑뻑할 정도이기 때문에 샴푸 후 마스크 팩은 필수다. 하지만 탈모 고민이 없는 나에겐 효과가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 (주연)

9 필오프 타입의 각질 제거용 팩으로 바를 때 약간 화끈거리지만 떼어내는 동안 자극이 있다거나 떼어낸 후 건조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식초와 알코올이 뒤섞인 듯한 향과 20분이 넘게 걸리는 건조 시간은 감점 요인. 하지만 팩을 떼어낸 후 느껴지는 피부의 부드러움만큼 만족스럽다. (현주)
팩을 제거하는 즉시 화사하고 균일해진 피부 톤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 깨끗하게 떼어지지 않는 게 단점이다. 퍼프를 세척하는 것이 번거롭긴 하지만 균일하게 바르려면 꼭 필요할 듯. (주연)

10 2주 안에 얼굴의 붉은 기를 잡아주고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개선시켜준다는 오일프리 세럼이다. 세럼을 바르고 나면 즉시 얼굴이 화사해지기는 하지만 피부 톤이 균일해졌다는 느낌은 글쎄… 뭐 아직 일주일밖에 안 써봐서 그럴 수도 있지만. (현주)
피부 트러블이 심한 나에게 펄감이 느껴지는 일루미네이터는 살짝 부담스러운 느낌. 붉은 기를 잡아주는 것도 아직은 모르겠다. (주연)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EDITOR 장수영
  • 강현주 PHOTO 신선혜 ELLE 웹디자인 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