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리얼웨이 가을 트렌드 메이크업 키워드 3_선배's 어드바이스 #83
마스크 속에도 가을은 온다. 쇼핑 카트에 메이크업 신제품 한둘 담고픈 욕망이 솔솔. 딱 세 가지 키워드만 체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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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꾸안꾸’, 톤온톤 내추럴 메이크업
」영화감독 겸 배우 수잔 린던을 피사체로 한 셀린느의 가을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 그 자체. 도대체 어디에 메이크업을 한 걸까 싶을 만큼 맨얼굴 같다.
사실 많은 프랑스 여성들은 피부 화장을 하지 않는다. 잡티, 홍조를 그대로 드러낸 맨피부를 선호. 대신 눈매와 눈썹, 입술 선 등이 원래 아름다운 것처럼 본인의 장점을 살려 살짝 색감을 주고 선을 정리하는데 그런 ‘꾸안꾸’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찾아왔다.
샤넬 가을·겨울 컬렉션에선 조금 더 메이크업했지만 눈가, 뺨에 음영을 주고 속눈썹에 바짝 컬을 넣어 원래 길고 촉촉한 속눈썹처럼 연출했다. 피부 자체가 건강해 보여야 하므로 기초에 좀 더 공을 들일 것. 입술은 본인 혈색에 살짝 촉촉함만 더하는 립밤이나 립 컬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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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텍스처 & 뮤트 톤
」

디올 뷰티의 가을 캠페인 ‘버드 오브 어 페더’룩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새의 깃털에서 영감을 받아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따뜻한 색조에 매트한 질감으로 완성됐다. 아이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는 국내 트렌드 상 벨벳 질감 뮤트 톤 메이크업은 입술에 집중될 예정. 부드럽고 선명하게 발리기 때문에 립 라이너 없이 입술선부터 한 제품으로 그리고 안을 채워도 좋다. 이미 다양한 제형 립 제품이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됐는데 공통점은 예전 제품들처럼 입술이 조이는 듯 건조한 느낌이 없다는 것. 실리콘 베이스 유화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덕분.





「
신디 크로포드, 클라우디아 시퍼,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90년대부터 2천년대 초까지 왕성히 활동한 슈퍼 모델들은 패션뿐 아니라 워킹, 메이크업으로도 런웨이 위의 전사 군단같은 모습을 보였다. 모든 게 강인하고 풍부한 인상이었는데 얼굴엔 각이 확연하게 꺾인 갈매기 눈썹, 또렷한 눈매에 사선으로 진하게 음영이 들어간 뺨, 더는 육감적일 수 없는 입술이 자리 잡고 있었다. ’90년대 슈퍼 모델들처럼, 벽돌색 오버사이즈드 립
」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그리고 생활의 지혜까지, '선배' s 어드바이스'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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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선배
- 사진 인스타그램/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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