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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모티프는 '강철부대' 최영재? 두 인물의 공통점 셋

뭔가 그럴싸하다.

BY라효진2021.09.08
특전사 장교,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경호원, 군대 예능 〈강철부대〉 마스터…. 방송인 최영재의 다채로운 이력들입니다. 현재 미용실과 키즈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그는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의외의 면모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영재 인스타그램

최영재 인스타그램

 
그는 7일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해방타운)에 8호 입주자로 첫 등장했습니다. 해방타운으로 가기 전 공개된 최영재는 등교 전 두 딸의 머리를 묶어 주는 '육아 대디'였어요. 집안일에 밀린 업무까지 하는 바쁜 하루를 보내던 그는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었지만 육아가 특전사 훈련보다 훨씬 더 힘들다"라고 토로하기도 했죠.
 
이윽고 해방타운에 입주한 최영재는 숙소 점검에 나섰어요. 심지어 탈출 경로까지 찾아내고 집에서는 하지 못했던 모형 총 손질까지 마친 그는 여유롭게 음악 감상을 시작했죠. 때마침 나온 노래는 KBS 2TV 〈태양의 후예〉 OST였는데요. 최영재는 자신이 〈태양의 후예〉 유시진(송중기)의 모티프였다는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JTBC

JTBC

 
최영재는 "처음에 〈태양의 후예〉가 방영됐을 때 깜짝 놀랐다"라며 "누가 (제작진에) 내 얘기를 해 줬나 싶었다"라고 했어요. 반 농담 정도로 여겨졌던 그의 말에는 일리가 있었는데요. 먼저 최영재와 유시진 모두 특전사 707 부대 소속입니다.
 
또 2005년도 군번의 육군 대위 계급이라는 점도 공통점이었는데요. 최영재에 따르면 해당 군번의 같은 계급은 그를 포함해 2~3명 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 중에서 파병을 간 사람은 최영재 단 한 명 뿐이죠. 어떤가요, 최영재의 의구심에 제법 근거가 있지 않나요?
 
그는 이 이야기를 하며 "혹시라도 나중에 〈태양의 후예〉 관계자를 만나면 물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이게 사실일지 김은숙 작가가 대답해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