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 저는 그런 것 몰라요 || 엘르코리아 (ELLE KOREA)
STAR

루저? 저는 그런 것 몰라요

할리우드 남자 스타들이 모두 장신은 아니다. 170cm가 채 되지 않는 영화<반지의 제왕>의 일라이저 우드에서부터 할리우드 대표 아담 사이즈인 톰 크루즈, 그리고 예상 외로 소박한(!) 키를 가진 175cm의 조니 뎁까지. ‘루저’라고 불릴 뻔한 그들이 자신의 부족한 키를 커버하기 위해 택한 스타일링 비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ELLE BY ELLE 2011.05.20

Good  작은 키의 남자들에게는 우상과 같은 존재인 할리우드 대표 단신 톰 크루즈. 그는 화이트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평범한 차림도 미남이 입으면 빛이 난다는 공식을 확실하게 증명하며, 스마트한 스타일링을 종종 선보인다. 그 스마트한 스타일링 비법이란 별 게 아니다. 바로 몸에 딱 맞게 옷을 입는 것!

NG  ‘이렇게 작았나?’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자신의 작은 키를 자진신고(?)하는 룩을 입고 등장한 그. 박시한 셔츠에 헐렁한 트레이닝 바지는 자신의 신장에 비해 긴 다리를 가진 그의 장점을 전혀 살려주지 못했다.



Good 패션 감각이면 패션 감각, 연기면 연기 어느 하나 모자란 것 없는 조니뎁에게 조금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키. 물론 175cm가 작은 키는 아니지만 180cm 이상의 장신 배우들이 넘치는 할리우드에서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 그런데 그 부족함을 채워줄 방법은 블랙 스트라이프 수트에 있었다. 시크한 블랙 컬러에 세로 스트라이프까지 더해지니 바로 게임 끝!

NG 웬만한 패션감각으로는 소화하기 힘든 조니뎁다운 컬러 선택이 눈길을 끌지만, 키를 커버하는 데는 대실패. 엉덩이 아래로 한참 내려오는 길이의 재킷은 그의 다리 길이를 세 뼘은 족히 짧아 보이게 한다. 



Good 영화<반지의 제왕>에서 ‘호빗족’의 프로도로 열연한 일라이저 우드의 실제 키는 168cm이다. 그는 자신의 아담한 키로 관객들을 호빗족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했지만, 영화 밖에서는 작은 키를 어떻게 해서든 커버해야만 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넥타이! 그는 대부분의 행사나 평상시 차림에서 셔츠에 다양한 넥타이를 매치한 룩을 선보이는데, 이는 시선을 상체로 고정시키는 의외의 효과가 있다. 

NG 바지 위로 꺼내 입은 티셔츠 탓일까. 그의 작은 키가 더욱 부각돼 보인다. 더욱 난감한 것은 셔츠를 입었을 때에는 크게 티가 나지 않았던 ‘어좁이’(어깨가 좁은 사람을 일컫는 말)라는 안타까운 사실까지 드러난 것! 만약, 매번 타이 매는 것이 번거롭다면 상체에 눈에 띄는 액세서리나 모자 같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코디하는 것도  센스있는 루저 탈출 비법이 아닐까.


 

>

Keyword

Credit

    ELLE 웹에디터 박푸른나래
    ELLE 웹디자이너 김효정
    PHOTO GETTYIMAGES.COM SPLASHNEWS.COM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