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묻고 4탄으로 가! 만화가 허영만이 밝힌 '타짜4' 제작 소식

기다립니다...☆★

BY라효진2021.07.15
 
개봉 후 몇 년이 흘러도 볼 때마다 새로운 영화들이 있습니다. 만화가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짜'가 그런데요. 캐릭터, 스토리, 연출, 배우 연기, 말맛이 감칠나는 대사까지 영화에 필요한 미덕들을 고루 갖춘 작품입니다. 그래서 영화도 3탄까지 나왔고, 드라마로도 제작된 것이겠죠. 또 연예계 개인기 스테디 셀러가 된 '타짜' 곽철용의 대사는 일반인들도 줄줄 읊을 수 있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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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허영만의 원작 만화와 2006년 최동훈 감독의 '타짜'를 제외하고는 파생 작품 중 이렇다할 성적을 거둔 것이 없습니다. 늘 '최초'와 비교되며 아쉬운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이야기만을 남긴 채 사라졌죠.
 
이런 상황에서 허영만이 '타짜' 네 번째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14일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 배우 이성경과 함께 출연했는데요.
 
48년 경력의 만화가인 허영만은 이날 여태까지 발표한 작품 수를 묻는 질문에 "150편 정도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하는 순간에도 하나씩 늘어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어요.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영상화된 작품만 26편이라는데요. '타짜'를 비롯해 '각시탈', '식객', '날아라 슈퍼보드' 등 대중에 몹시 익숙한 작품들입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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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양세찬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타짜'가 3편까지 나오지 않았나. '타짜4'도 나오나"라고, 팬심을 가득 담아서요.
 
그러자 허영만은 “지금 준비하고 있다”라는 짧은 대답을 내놨습니다. '타짜'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너무도 반가운 소식일 듯한데요. MC 김종국은 "흥행을 떠나서 나오면 보고 싶은 영화"라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죠.
 
다만 만화 상으로 보면 4부의 이야기는 1~3부의 인물들과 거의 연관성이 없습니다. 배경도 해외가 많고, 캐릭터도 외국인이 다수 등장하죠. 영화 팬들의 엄청난 기대감 속에 제작될 '타짜4',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을 찾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