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속 체취마저 청량해지는 여름 샤워의 법칙_선배's 어드바이스 #69
푹푹 찌는 날에도 불쾌 지수 한 방에 날려버리는 청량 샤워 팁 & 필수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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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리프레시 리추얼, 여름 샤워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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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는 찝찝한데 모발은 건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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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함 맥스를 위해! 보디 스크럽·보습제·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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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 바디스크럽 그린로즈 - 풀잎과 장미가 어우러진 상쾌한 향. 고대 아마존 원주민들이 피부 상처 치유 약으로 썼던 안디로바 씨 오일을 비롯해 스위트아몬드 오일, 호호바 오일 등 피부에 좋은 오일이 함께 들었다. 600mL 6만3천원.
여름 보디 보습제는 유분은 적고 수분이 많아서 세럼처럼 묽으며 잘 퍼지는 게 좋다. 또 수분도 오래 머무르지 않아야 끈적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여름에마저 건조한 피부, 아토피 피부 등은 유분도 충분히 든 제품을 꾸준히 써야 한다.

록시땅 시트러스 버베나 소르베 바디젤 - 톱 노트 레몬, 오렌지, 자몽, 미들 노트 버베나, 베이스 노트 시더우드인, 신선한 감귤류 향으로 시더우드의 향기로움이 은은하게 남는 여름 향 젤 타입 보습제. 유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르베 제형이라 빠르게 피부에 흡수된다. 150mL 3만9천원.
보디 파우더는 보습제의 정 반대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피지와 습기를 빨아들여 지성 피부인 사람들에겐 여름의 구원자 같은 존재. 겨드랑이, 무릎 뒤 등 피부가 겹치는 부위나 땀과 피지가 많은 부위에 샤워 후 가볍게 두드려 바르면 향기까지 은은하게 남겨 준다. 보습제를 바른 위에 쓰지 말고 몸의 건조한 부위엔 보습제, 습한 부위엔 파우더를 쓰는 게 맞는 방법.

러쉬 더스팅 파우더 더티 - 데이트 전에만 이를 닦을 만큼 더럽지만, 인기는 많았던 친구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든 향으로, 스피어민트, 라벤더, 샌달우드가 청량하면서도 그윽한 체향을 만들어 준다. 겨드랑이에 데오도란트로 써도 된다. 75mL 1만8천원
출근길 지하철마저 상쾌해지는 여름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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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로는 민트,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버베나, 파인, 제라늄 등이 청량하게 정신을 일깨워 여름 향수에 많이 쓰인다. 일부 고농도 에센셜 오일은 실제로 항균, 방취 효과가 있다.



최근 트렌드는 나무 향을 더한 시트러스 우디 계열. 신선한 과일이 열리는 숲속에 들어간 듯 청량하면서 자연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어 성별 무관 인기다. 우디 계열이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 향의 무게감이 달라진다.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그리고 생활의 지혜까지, '선배' s 어드바이스'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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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선배
- 사진 언스플래시/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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