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찐급빠’ 다이어트 with 윤은혜

턱밑까지 다가온 여름. 지금 필요한 건 뭐다? 바로 민소매와 쇼츠, 수영복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군살 없는 보디 라인! 혼자서 하기보다는 누군가와 같이하는 것이 훨씬 힘이 되겠죠?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던 윤은혜가 그동안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자신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하며 함께 건강해지기를 격려했습니다. 다이어트, 더는 미루지 말고 오늘부 터 당장 시작해볼까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란 참 쉽지 않죠. 단순히 생각만 하기보다는 윤은혜처럼 다이어트 시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을 리스트로 정리하면 다이어트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수 있어요. 일주일 다이어트를 계획한 윤은혜는 다이어트 시작 전날, 물이나 탄산수, 아메리카노 등 칼로리가 없는 음료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식을 하여 몸을 깨끗하게 해 줌으로써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 외에도 식사 시간 중간에 12시간이나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하루에 물 2~3L는 꼭 마시기로 했어요. 그리고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이어트 시작 하루 전, 금식으로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면 본격적으로 식단에 돌입해야겠죠? 채소 믹스, 닭가슴살, 사과, 계란, 버섯, 방울토마토 등 다이어트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윤은혜는 여기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 주고 디톡스와 항노화, 체중 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ABC 주스와 칼륨이 많아 부기 제거와 수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해주는 코코넛 워터를 추가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규칙적인 루틴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짭니다.
귀차니즘이 발동해 중간에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한 재료들을 이용해 한 끼 분량마다 나눠 그때그때 먹기 편하도록 정리해두는 것이 윤은혜의 꿀팁입니다. 채소 50g, 방울토마토 3개, 닭가슴살 100g, 호두 10g, 기름 없이 볶은 버섯 20g, 고구마 1개, 계란 흰자 100g씩 담은 샐러드와 살짝 데친 배춧잎에 현미 곤약 밥과 닭가슴살, 계란 흰자 등을 조 금씩 넣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말아두면 스케줄이 있을 때도 다이어트 도시락을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어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야 요요 없이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어요. 윤은혜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좋은 제자리에서 팔 벌려 뛰기를 시작으로 수건을 이용한 어깨, 팔, 등 근육 스트레칭, 누워서 하는 옆구리, 힙, 복근 운동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쉽지만, 효과는 뛰어난 동작들을 하루 10분에서 30분씩 운동을 병행했습니다.
쉬는 시간 없이 위의 동작을 이어왔다면 1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며 호흡을 가다듬어 준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하체 근력 강화에 좋은 대표 운동인 스쿼트부터 시작! 누워서 상체를 들어 올리는 복근 운동과 코어 운동의 기본인 플랭크로 운동을 마무리해요.
 
일주일 동안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 윤은혜의 다이어트 최종 스코어는 3kg 감량 성공! 굶지 않은 데다 운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일주일에 3kg을 감량했다는 것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빠졌다고 방심하지 않고 그는 하루 한 끼만 일반식을 하고 나머지 식사는 기존 식단을 지키며 감량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윤은혜와 유지하는 식단까지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