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만 일할래 1 #패션가족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너랑만 일할래 1 #패션가족

10년은 기본, 20년, 30년까지 지속될 패션계 유착관계.

ELLE BY ELLE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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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AIR 

 
파격적인 이미지와 퍼포먼스의 대가 레이디 가가 뒤에는 비주얼 디렉터이자 친구 니콜라 포미체티가 있다. 기상천외한 패션과 헤어, 메이크업, 애티튜드까지 니콜라 포미체티와 모든 것을 함께 창조한다. 비주얼 디렉팅은 니콜라의 몫, 사진과 영상은 포토그래퍼 스티븐 클라인의 작품! 2020년 마지막 발표한 〈크로마티카〉 앨범의 비주얼 디렉팅 역시 니콜라 포미체티가 담당하며 레이디 가가다운 핑크 스타일을 창조했다. 뮤직비디오 ‘스튜피드 러브’ ‘레인 온 미’를 보면 알 수 있다.
 
유스, 스트리트, 러시아 등 하위 문화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 베트멍과 발렌시아가를 단숨에 패션의 정점으로 만든 데는 뎀나와 함께 크루의 역할이 컸다. 뎀나의 뮤즈인 스타일리스트 로타 볼코바는 컬렉션뿐 아니라 광고 캠페인 등 모든 비주얼의 스타일링을 총괄하며 런웨이까지 직접 올라 진정한 뮤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샤 루브친스키는 수많은 친구를 무대 위에 세우고, 뮤지션 비프렌드(Bfrnd) 역시 독특한 비주얼로 매 시즌 런웨이에 오르며 BGM까지 담당한다. 뎀나는 친구 없이 탄생할 수 없었다.
 
루이 비통의 니콜라 제스키에르, 파코 라반의 줄리앙 도세나 그리고 스타일리스트 마리-아멜리 소베. 줄리앙은 니콜라의 오른팔로 발렌시아가에서 일하며 인연이 깊어졌다. 니콜라가 발렌시아가를 떠날 때 줄리앙도 발렌시아가를 떠날 정도. 지금은 루이 비통과 파코 라반의 수장으로 루이 비통과 파코 라반의 첫 데뷔 컬렉션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프런트로를 지켰다. 여기에 마리는 그들이 진행하는 쇼, 룩북, 캠페인 등 모든 비주얼 작업을 도맡아 진행한다. 이뿐 아니다. 2017년 그녀가 론칭한 매거진 〈마스터마인드〉 커버는 루이 비통의 컬렉션과 그의 프렌즈로 가득 채웠다.
 
살아 있는 전설의 패션 사진가, 스티븐 마이젤. 파격적인 사회 이슈를 패션이라는 매개체로 표현하고 기라성 같은 슈퍼모델을 발굴하며 그의 영향력은 점점 커졌다. 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하이패션 브랜드의 수많은 캠페인을 촬영하며 레전드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그에게는 팀이 있다. 언제나 헤어 스타일리스트 귀도 팔라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래스, 매니큐어리스트 진순,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와 작업한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이야말로 현존하는 사진, 영상, 하이패션 이미지를 창조하는 드림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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