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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왕관의 주인공 vs 학폭 논란의 주인공

시청률 30% 돌파! 송가인과 임영웅에 이어 본선 3차전 진을 차지한 홍지윤과 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진달래 이야기까지 ‘미스트롯2’를 정리했습니다.

BY장효선2021.02.05
 
트로트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죠? 2월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는 본선 3차 2라운드 에이스 전이 펼쳐졌습니다. ‘녹용 시스터즈’ 에이스 홍지윤은 ‘배 띄워라’를 부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죠. 결과는? 마스터 12명 중 9명이 100점을 주며 홍지윤은 만장일치로 진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녹용 시스터즈’가 1위에 등극하며 전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죠.
 
홍지윤이 처음부터 ‘녹용 시스터즈’의 에이스였던 건 아니었습니다. 김다현이 에이스였지만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연습 도중 눈물을 보였는데요. 이를 안쓰럽게 보던 홍지윤이 출전을 결심하며 무대 위로 나섰습니다.
 
그 결과 홍지윤의 ‘배 띄워라’는 완벽한 무대로 거듭났습니다. 진성은 “첫 소절에서 노래를 듣는 순간 끝나버렸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이 노래를 들은 모두가 행복함을 느낄 것이다. 이 노래가 결승 무대였다면 바로 진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조영수 역시 “국악 공부가 하고 싶어질 정도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죠. 과연 홍지윤은 역대 본선 3차 진을 차지한 이들을 이어 진을 차지하게 될까요?  
 
112여개 팀 중에 단 25팀만 살아남아 준결승을 바라보는 숨 막히는 상황! 점점 더 치열해지는 ‘미스트롯2’는 8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습니다. ‘미스트롯2’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학폭' 논란에 휩싸인 진달래 때문입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미스트롯2’ 참가자 중 한 명에게 이유 없는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이였죠. 그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녹용 시스터즈’의 멤버 중 하나인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는 ‘미스트롯2’를 하차 의사를 SNS에 남기며, “자숙하겠습니다. 당당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더라도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방영된 ‘미스트롯2’에서는 진달래가 오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중도 하차한 경우 통편집을 진행하는 다른 방송들과는 사뭇 대조적인 방식이죠.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하게 밝혀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파적인 방송을 방연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노했습니다. 진달래 하차로 인해 준결승전 무대의 빈자리는 결국 양지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결승까지 몇 회 남지 않은 ‘미스트롯2’ 앞으론 커다란 논란 없이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