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그녀는 무엇으로 사는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애티튜드, 연기에 대한 열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삶’ 하면 떠오르는 사람, 세기의 아이콘 오드리 헵번이다. 그런데 이 수식어들을 그대로 형용할 수 있는 배우가 또 한 명 있다. 정혜영. 어쩐지 그녀는 오드리 헵번을 정말 닮았다.::랑콤,샤넬,루시에,록시땅,스톤헨지,베라 왕 바이 제이 로즈로코,다미아니,구호,마리아꾸르끼,정혜영,엘르,elle.co.kr:: | ::랑콤,샤넬,루시에,록시땅,스톤헨지

정혜영이 랑콤 모델이 됐다. 혹자는 이 소식을 듣고 “기부천사가 럭셔리한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라니, 좀 의외다.”라고도 하더라. 그녀는 자신이 정당하게 번 돈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랑콤 모델료로 받은 금액 중 1억원도 기부했다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뿐이다. “20대에는 낯도 많이 가리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었어요. 부정적인 생각도 많았고요. 하지만 남편을 만나고 달라졌죠. 그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보다 현재와 아래의 삶을 보라고 알려줬어요.” 직접 만나본 정혜영은 세 아이의 엄마이기 이전에(여자가 봐도 사랑에 빠질 만큼) 사랑스러운 여성이자 열정적인 배우였다. 그녀는 균형 잡힌 삶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비결을 말해주었다. 시종일관 나긋나긋 러블리한 말투로! 그녀는 여배우다여배우로서 화려하고 에지 있는 모습을 위해 눈매를 선명하고 또렷하게 연출했다. 미라클 파운데이션을 발라 광채 나는 피부로 정리했다. 붓펜 타입의 라이너 데피니션으로 아이라인을 그린 후 눈꼬리를 살짝 길게 빼주고 버츄어스 프레셔스 셀 마스카라로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완성했다. 제품은 모두 Lancome. 어깨에 실버 배지가 있는 화이트 드레스는 Chanel. 진주 이어링은 Lucie. 진주가 달린 롱 네크리스는 Chanel. 청춘을 유지하는 그녀만의 비결 올해로 서른아홉 살이 된 정혜영이 여전히 젊음과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일곱 가지 비결. 화이트 셔츠는 Bombyx M. Moore. 화이트 숏 팬츠는 Moschino. 별 모양의 화려한 이어링은 Damiani. 건강에 좋은 음식 원래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워낙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출출할 때는 오이나 토마토를 먹어요. 내 머릿결은 소중해요 노화 때문에도 그렇고 촬영하다 보니 모발 끝이 너무 상했어요. 하지만 미용실에서 관리를 받기보단 집에서 트리트먼트를 매일 해요. 샤워할 때 가장먼저 헤어 마스크를 바르고 샤워 캡을 쓴 후 샤워를 하는 식이죠.아로마 리페어 헤어 마스크. 4만원. 록시땅 주름도 아름답죠 저도 눈가에 주름이 생겼더라고요. ‘주사를 맞아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한 적 있지만 팽팽하게 주름 없는 아줌마보다 나이에 걸맞게 늙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 같아요. 행복하게 웃을 때 생긴 주름은 오히려 아름답죠. 마사지도 받아본 적 없어요. 왔다 갔다 드는 4시간 동안 차라리 아이랑 놀겠어요. 그 비용으로 컴패션 아이들을 돕는 게 낫고요. 대신 집에서 좋은 마스크를 붙여줘요. 1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 6매, 11만5천원. 랑콤 2 블랑 엑스퍼트 멜라노라이저 스팟 이레이저. 가격 미정. 랑콤 피로 회복, 신경쓰세요(drink healthy) 일반 음료수는 전혀 안 마셔요. 대신 요즘엔 직접 끓인 대추차에 푹 빠져 있어요. 보온병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마시죠. 대추는 피부에도 좋고 피로 회복 기능도 있고 여자에게 참 좋아요. 만드는 법도 쉬워요! 대추를 한 웅큼 물에 넣고 2시간 정도 푹 끓이기만 하면 되는 걸요. 설탕을 넣지 않아도 얼마나 단지 몰라요. 긍정적으로 사고하기 나이가 들수록 기도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성공한 사람의 책을 읽어보면 대부분 긍정적이죠. 언제나 현재 삶에 만족하면서 오늘에 충실하려고 노력해요. 오늘이 나의 마지막일 수도 있잖아요? 크로스 네크리스. 스톤헨지 남편과 데이트할 때 꼭 즐기는 메이크업 결혼 후에도 남편과 데이트할 때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꾸미죠. 무엇보다 속눈썹을 강조해요. 인조 속눈썹을 붙이거나 마스카라를 꼭 하고, 색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컬러 립스틱보다 은은하게 발색되는 립글로스를 발라요. 특히 양볼에 블러셔를 발그레하게 발라주는 게 제 동안 메이크업의 비결이죠. 1 압솔뤼 크렘 드 브릴런스, 220호 3만8천원. 랑콤 2 버츄어스 프레셔스 셀 마스카라. 4만원. 랑콤 3 버터플라이즈 피버. 6만5천원. 랑콤 운동 빼놓지 마세요건강보조식품이요? 약을 천성적으로 싫어해요. 비타민 보조제 같은 거 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매일 챙겨먹기도 귀찮고요. 생과일을 먹는 게 훨씬 낫죠. 홍삼 식품도 필요 없어요. 마를 갈아마시면 되니까요. 대신 운동을 매일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몸매와 건강을 위해서 웨이트트레이닝만큼 좋은 운동은 없는 것 같아요. 트레이너와 운동할 때는 2시간씩 하고, 혼자 할 때는 1시간 정도 꾸준히 하고 있죠.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2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