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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디스코장(?)을 평정하던 가느다란 컬의 디스코 볼륨 헤어는 한 번쯤 시도해 보고픈 스타일이다. 영화 <내 사랑 컬리 수>의 사랑스러운 베이비 컬을 기억하는 세대라면 더더욱! 동양인 특유의 검은 모발에 어울릴까 싶지만 소니아 리키엘 쇼의 런웨이를 누비던 리우 웬의 상큼한 모습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말콤 에드워즈는 공기처럼 가벼운 텍스처와 볼륨을 살리기 위해 모발 타입에 맞는 여러가지 제품을 함께 사용해 보라고 조언한다. “마치 메이크업할 때 팔레트에 있는 컬러들을 믹스하듯 헤어 스타일링 제품도 믹스해서 사용해 보세요. 컬을 강하게 만들고 손으로 흐트러뜨리기만 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편해요.” 당장 서랍 속에 넣어둔 롤을 꺼내자. 그 다음은? 소니아 리키엘,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쇼의 모델들처럼 상큼한 소녀가 되는 것!
디스코 볼륨 헤어를 사랑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 볼륨 무스를 활용하라 모발에 힘이 없는 편이라면 롤로 말기 전에 볼륨 무스를, 모발이 처지고 가라앉는 게 걱정된다면 마지막에 피니시 스프레이를 뿌리는 식으로 제품을 믹스할 것. 컬을 더 쉽게 만들고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굵은 컬로 레트로 무드 살리기 가는 모발의 경우엔 손가락 굵기의 롤로 베이비 컬을 만들어도 좋지만 전형적인 동양인 모발의 소유자라면 중간 사이즈의 롤(지름 2~3cm)로 굵은 컬을 만들면 레트로 무드를 살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 컬을 만들 때는 귀 부분까지만 롤을 말아야 정수리 부분이 어색하지 않다. ● 거꾸로 빗어주는 것이 포인트 텍스처라이저로 정돈하고 컬을 만든 다음 할 일은 거친 느낌이 나도록 거꾸로 빗어주는 것. 이때 평소 백코밍을 하는 꼬리빗보다 쿠션이 있는 패들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