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로 어느 장단에 맞춰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를 때 스웨트셔츠만 한 것이 또 있을까요? 아직 여겹 겹쳐 입기엔 덥고, 셔 츠 한 장으로 하루를 보내자니 감기 걸리기 십상! 그럴 땐 스웨트셔츠가 적당한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단독으로 입어도 좋 고, 셔츠나 원피스 위에 입에 레이어드해 입기도 좋죠. 어떤 하의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아우를 수 있으니 스웨트셔츠를 안 입을 이유 없겠죠? 매번 똑같은 스타일로 입기보다는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웨트셔츠 룩을 만들어 보세요.
빈티지한 워싱의 하이웨이스트 데님 쇼츠에 스웨트셔츠를 매치한 헤일리 비버. 볼드한 골드 주얼리와 발에 꼭 맞는 삭스 부츠로 에지를 더했어요.
식상해 보이지만 결코 식상하지 않은 한지혜의 스웨트셔츠 룩. 포인트는 바로 레이어드한 귀여운 플랫 칼라 블라우스입니다. 살짝 보이는 칼라만으로 소녀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거든요.
일요일에 어울리는 스웨트셔츠 룩이란 이런 것 아닐까요? 스웨트셔츠와 ‘세뚜 세뚜’인 트레이닝 팬츠라면 실패 확률 제로! 김 용지처럼 비슷한 컬러로 톤온톤 매치하는 것도 새로워 보이네요. 너무 후줄근해 보일까 걱정이라면 얇은 체인 네크리스를 더 해보세요.
여름에 입던 플로럴 원피스, 아직 정리하지 마세요~. 윤승아처럼 원피스 위에 스웨트셔츠를 덧입어 주면 데이트 룩으로도 손색없어요.
스웨트셔츠가 캐주얼하다는 편견은 금물. 레더 쇼츠와 날렵한 포인티드 토의 롱 부츠, 볼드한 체인 주얼리로 섹시한 모먼트를 연출한 황승언처럼 즐기면 니트 풀오버만큼이나 차분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요. 스웨트 셔츠와 함께 입어보세요 스웨트셔츠에 레이어드하기 좋은 실크 슬립 드레스는 62만9천원, Berenice.
2% 부족한 룩을 가득 채워줄 볼드한 체인 네크리스는 31만8천원, Portrait Report.
소녀 감성을 더하는 귀여운 플랫 칼라 블라우스는 20만원대, Ganni.
스타일리시한 H라인 레더 스커트는 23만9천원,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