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새로운 컬러로 태어나는 구찌의 플로라 고져스 가드니아. 올해는 라벤더 컬러에 주목했다. 톡 쏘는 레드 베리로 시작해 풍성한 꽃 향기로 가득한 플로라 고져스 가드니아 리미티드 에디션 2020, 100ml 16만1천원, Gucci Beauty.

깊은 푸른색과 분홍색으로 물든 캘리포니아의 저녁노을이 지는 순간을 보틀에 담았다. 만다린의 과일향과 암브렛 머스크의 따뜻함, 바닐라 향이 더해진 우아한 벤조인이 어우러진 캘리포니아 드림, 100ml 38만원, Louis Vuitton.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1979년 하우스 아이콘을 사랑스럽게 재해석한 ‘비바(Viva)’ 컨셉트의 세뇨리나 캡슐 컬렉션. 만다린과 일랑일랑, 재스민 등 플로럴과 오리엔탈 우디 향이 특징인 세뇨리나 리벨, 50ml 13만1천원, Salvatore Ferragamo.

세르주 루텐의 유년 시절에서 영감을 받은 뽈리떼스 컬렉션 중 하나로 시원한 바다가 떠오르는 청량한 에메랄드 그린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 끌루 뿌루 윈느 뻬뤼르, 100ml 19만3천원, Serge Lut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