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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도른자’ 특집에 출연한 배우 고은아? 아니, 본캐 방효진. 아이돌 엠블랙의 멤버였던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 첫째 방효선과 함께 순도 100% 현실 남매 케미, 지구인의 그것이 아닌 매력을 보여주고 있죠. 그중에서도 절로 구독을 부르는 최고의 ‘도른미’ 영상 셋을 꼽아봤어요. 시간순삭에 주의하세요!
“나 화장하면 이뻐!”
평소 잠옷 차림에 비비크림조차 없는 리얼 ‘쌩’얼, 추노 헤어스타일로 등장하는 고은아. ‘송파 지나가다가 고은아씨랑미르씨 봤는데 진짜 저런 꼴로 다녀요’라는 목격담까지 있을 정도! 방가네 ‘야인’ 고은아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 “화장만 하면 방효진에서 고은아 된다?” “샵 갔다 오면 나 인형 돼서 온다니까?”의 팩트 체크 편. 쿠션과 립 제품 두 개만 꺼내 팡팡팡 호기롭게 두드린 결과는? 일단 댓글 하나만 소개할게요. “화장 안 하고 머리만 감아도 바로 사람 되네.”
만취의 어제 숙취의 오늘: 그냥 진상
큰 누나 방효선은 예쁜 척을 하고 둘째 누나 방효진은 갑자기 빵을 굽는다? 그러더니 강아지 구름이네 집에 얼굴을 푹 넣고 곯아떨어집니다(집을 잘못 찾으셨어요…). 만취 다음 날 아침의 미스터리 ‘왜 고은아의 몸에서는 X 냄새가 날까?’까지,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의 흑역사, 저 세상 텐션의 본격 만취 진상 리얼 다큐.
방씨가문 경사! 고은아의 소개팅
고은아 소개팅 축하 방송인가, 사과 방송인가. 소개팅한다고 아침부터 핑클 노래를 흥얼흥얼(미르 왈, 가장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노래라고!) 부르며 얼굴 붓기 빼는 밴드까지 장착한 고은아. 그 모습에 가족들은 이름을 모르는 그분, 소개팅남에게 사과를 전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말고, 유튜브 방송을 보고 고은아를 소개해 달라고 했다는 그 남자와의 소개팅의 결과는? 그 생생한 후기(라고 쓰고 해명이라 읽는다)까지 다음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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