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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집콕 셀피 #이승찬

'집콕'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 시기, 모델들은 어떻게 방구석 생활을 슬기롭게 보내고 있을까?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인 집에서 보내온 모델들의 아주 사적인 셀프 포트레이트.

BYELLE2020.06.04
 

나른한 티 타임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유럽에서 돌아온 나, 해외에서 근무했던 누나까지 1년 만에 온 가족이 완전체가 됐다. 
집에서 내 모습 엄마랑 차를 마시면서 TV 보는 게 일상이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주 종목은 유도이지만 펜싱과 필라테스, 등산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다음 도전은 복싱이다. 
나의 방구석 1열 영화 〈인터스텔라〉는 극장에서 세 번이나 봤다. 볼 때마다 전율이 흐르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OST까지 완벽했던 작품으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 번 안아드리고 싶다. 
슬기로운 ‘집콕’을 위해 요즘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에 매료돼 있다. 그의 연주 영상을 보다 보니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졌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거실 소파. 소파 너비가 내 키보다 커서 정말 편하다.  
방구석 생활을 위해 구입한 아이템 이번 달 이사를 하면서 침대를 새로 샀는데 LED와 콘센트까지 달려 있어 유용하다. 여유가 된다면 피아노도 구입할 예정.  
일상이 자유로워진다면 원래 올여름 가족을 유럽으로 초대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어떻게든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다.